루저가 돌아왔다
작가단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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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란 꿈을 포기하고 보컬 트레이너로 살아가던 박서운은 과거 오디션을 함께 했던 성이준과 재회해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게 된다. ‘형, 지금 집 계약 끝나면 저랑 같이 살래요? 저 집안일 잘하는데.’ ‘제가 형 좋아하는 거 알죠?’ 다정한 이준을 남몰래 짝사랑했지만, 정작 그 감정을 숨기기 바빴던 서운. 그러던 중 사고로 죽고, 눈을 떠보니 그는 5년 전으로 돌아와 있다. 심지어 이번에는 박서운이 아닌 금수저 이강현의 몸이다. 신이 주신 기회라 생각한 서운은 다시 한번 오디션에 도전하게 되는데. “F 받은 주제에 부끄럽지도 않나…. 뻔뻔하게 잘 돌아다니네.”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천사 같던 성이준이 달라졌다. *** ―성2준 지금 아이돌 서바가 아니라 혼자 연프를 찍고 있는데요 눈빛이 환승남녀인데요 5년쯤 지독하게 사귀다가 절절하게 헤어진 구남친 바라보는 얼굴인데 이거 ―순위 높은 참가자한테 붙어서 일부러 비벼대는 애들 여럿 보긴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성이준은 이해가 안 간다 얘는 어차피 넘사벽 1등이면서 대체 왜 이렇게까지 이강현한테 집착하는 거임? └성이준이 진짜 비비고 싶은 건 이강현 입술이라서 └써방해 미친 새끼들아 ―성이준 비게퍼 한다고 비난하지 마세요 저건 돈 받고도 못할 짓입니다 그의 진정성을 무시하지 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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