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의 역할은 끝났는데요?
작가생강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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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한테, 존나게 잘해야, 해.” 선지한을 살리기 위한 100번의 죽음과 101번의 회귀. 지겨웠던 회귀의 굴레를 이제야 겨우 벗어나나 싶었으나, “거, 건아. 허엉…… 진짜 건아 내가 미안해. 내가…… 흑, 미안해.” 돌아온 순간부터 지난 100번의 삶을 모조리 기억해 내는 녀석. 설마 내가 100번 죽으면서 개지랄 떤 것까지 다 기억하는 거 아니야? “괜찮아 건아. 네가 죽어야 세상이 평화로워지면 그런 세상은 나에게 필요 없어.” “무슨…” “내가, 내가 잘할게. 건아, 그러니까 내가 다 죽일게.” 시발……. 이건 또 무슨 개소리야?! 설상가상으로 이상한 착각에 빠진 녀석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대체 이 녀석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려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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