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잃고 7년간 친척집에서 구박데기로 자란 고아 소녀 이스닐다. 어느 날 아버지의 재산을 가로챘던 남자가 나타나 그녀에게 거액의 상속금을 넘긴다.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되었으니 이제 꽃길만 걸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어떤 남자가 좋아? 내가 맞추지, 뭐.” 날 처음 보는 척하는 소꿉친구 기사에, “제가 당신에게 주는 건 뭐든 가장 좋은 것이어야 합니다.” 날 방치해 놓고 이제 와서 친절하게 구는 수상한 사업가까지. 부자 라이프도 의외로 쉽지가 않다? 그녀를 가장 좋아하는 남자와 그녀 말고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남자 둘 사이에서 꼬이고 꼬여 가는 삼각관계 애증 판타지 일러스트: 튜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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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언니, 함께 왕궁으로 가서 저의 시녀가 되어 주세요.” “저기요, 언제부터 저를 사랑하셨죠?” 여장하고 직접 왕세자비 후보로 나선 사연 많은 왕세자와 그 왕세자의 언니가 되어 그를 우승(?)시켜야 하는 소녀의 독특한 로맨스. 귀족 영애들 대상으로 열리는 왕세자비 선발대회, 통칭 <가든>. 하지만 애플은 갑자기 여동생이라며 나타난 수상한 미소녀 로즈에게 참가권을 빼앗기고 설상가상으로 로즈의 시녀 역할까지 하게 된다. 잔망스럽게 굴면서도 가끔은 잘해 주는 알 수 없는 소녀 로즈. 그러나 그녀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특별한 비밀이 있었는데……. “내가 로즈야, 지금까지 그대를 속였어.” 왕세자 킬리안을 둘러싼 음모와 <가든>에 얽힌 진실을 맞닥뜨리며 고민하던 애플은 점차 자신의 의지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당신이 로즈든 아니든 상관없어요.”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췄지만 불행한 운명을 타고난 장미 왕자님과 역경이 보이면 뚫고 나가는 행동파 사과 아가씨의 대국민 서바이벌 궁정 로맨스 판타지.
“사랑하는 언니, 함께 왕궁으로 가서 저의 시녀가 되어 주세요.” 느닷없이 입양된 새 여동생에게 모든 걸 빼앗겼다. 가족들의 관심도, 가문에 하나뿐인 왕세자비 경연의 후보 자격도. 못된 로즈는 그것도 모자라 나에게 제 시녀가 되어 달라고까지 한다. 처음부터 왕자랑 결혼할 생각도 없었지만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냐?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녀가 되어 왕세자비 경연에 참가한 애플. 하지만 왕세자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고, 왕궁은 소녀들의 전쟁터가 따로 없다. 거기다 얄밉기만 했던 여동생은 어째 점점 나한테만 물러지는데……. “내가 로즈야, 지금까지 그대를 속였어.” 네? 날 시녀로 부리던 로즈가…… 마법으로 여장한 왕세자 전하라고요? 잠깐, 네가 우승해버리면 왕세자비는 누가 하는데? 평범한 오디션인 줄 알았던 경연대회에 숨은 기묘한 비밀과, 그 안으로 굴러 떨어진 사과 하나. 그리고 얼굴 없는 왕자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