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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왜성
작가모조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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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하나 없이 일생을 수녀원에서 보낸 안나. 한때 성녀 후보에까지 들었을 정도로 방대한 신성력을 지닌 그녀는 여신께 귀의해 한평생 고요한 삶을 보내리라 여겼지만, 다른 후보들의 음해로 교단에서 제명당하고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안나, 본인이 오갈 곳 없는 혼자라고는 생각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다행히도 마음씨 고운 시누아 백작 부인의 도움으로 그분의 외아들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그것이 안나가 잃어버린 3년 동안 벌어진 일들이라 했다. 성의 사람들은 전부 정중했고, 인근 마을 사람들은 순박했으며, 어머니의 권유로 저와 결혼한 남편 역시 제게 다정하기만 하다. 비록 그녀의 은인이었던 시누아 백작 부부는 유명을 달리했고 이제는 그녀가 백작 부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이리저리 정처 없이 떠내려가는 부표 같은 삶이 마침내 끝났으니까. ‘이 성의 존재도, 사용인들도, 남편이라는 남자도, 모두 거짓.’ ……당신, 날 속였구나.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00
연령 등급성인

관련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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