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세입자
작가조새벽
0(0 명 참여)
자유도 높기로 유명한 가상 현실 게임, ‘서바이벌 라이프’. 정우는 한 중소기업의 영업 사원으로 근무하다 과로로 쓰러진 후 건강을 위해 퇴사를 하게 된다. 그러다 서바이벌 라이프에서의 힐링 글을 보게 되고 홀린 듯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사, 살려 주세요!” “이건 생존 게임이야. 평화롭게 농사나 짓고 싶었으면 다른 게임을 알아봤어야지.” 그런데 힐링은 무슨! 하루하루 킬, 킬, 킬. 킬링의 반복이다. 정우는 정말 간신히 찾은 무인도에서조차 습격을 당하고 마는데……. “세금이라도 낼게요! 조용히 구석에서 방해 안 하고 살 테니까, 제발요!” “하루 세금은 흑요석 5,000개 철광석 10,000개 크리스털 2,000개야. 어때?” “좋아요. 해 볼게요.” ……그때, 그냥 못한다고 할걸. 정우는 괜한 오기를 부리고야 말았고, 평화로운 힐링 라이프는 수없이 자원을 캐는 세입자(노예)로 전락하고야 말았다.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