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영주님의 사정
작가포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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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물 #영지물 #쌍방구원 #하극상 #집착츤데레공 #허당수 전쟁 중 야반도주했다가 인생을 말아먹었던 망나니 영주 루이센. 처절한 후회 끝에 죽었다가 눈을 떠 보니, 야반도주를 하던 그날로 돌아와 있었다! 두번 다시 야반도주는 없어! 이번에는 절대 영지를 떠나지 않고, 지켜 내고자 결심하는데……. 홀로 항복을 선언하러 간 적진 한가운데서 만난 선봉장은 회귀 전, 자신처럼 잘못된 선택을 하여 인생을 말아먹었던 귀족혐오자이자 미친개로 이름을 떨친 용병, 칼튼이었다. “내가 죽으면, 자네도 죽어.” 루이센의 설득에 현실을 인정한 칼튼.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공작님은 왜 저를 도와주시죠?” 그의 시선은 계속 루이센에게 머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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