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엔 우산이 필요 없다
작가다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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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집에 스크린에서 사라진 배우가 나타났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좋아해 본 배우, 기선우가 윤조의 옆집으로 이사 왔다. 다짜고짜 알은척할 수 없어서 은근하게 주변을 알짱거리는데, 이 남자… 생각보다 허약하다. 자꾸 쓰러지고, 쓰러진다. 그런 남자의 주변을 자꾸만 맴도는데, 어쩐지 계속 눈길이 간다. 잘생기고, 낯은 쬐에금 가리긴 하지만 매너도 좋고! 어떻게 눈길이 안 갈 수가 있냐고! 그건 기선우라는 배우를 팬심으로 좋아하기 때문인지, 아닌지 헷갈리기만 한다. 어쩌지? 남자가 남자를 좋아할 수 있나? 아 물론! 좋아할 수 있지! 저 얼굴이 개연성이야! 스스로의 마음을 깨달은 순간부터 윤조는 곧장 기선우를 향해 직진한다! “형이 저 좋아하게 만들 거예요.” 상처 가득한 기선우를 향한 스무 살 삐약이의 쟁취기가 시작된다! 윤조는 과연 선우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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