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 브레이커(Deal Breaker)
작가리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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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혜지 씨, 접촉형 가이딩이 뭘 뜻하는지는 알고 있습니까.” “네, 섹스하는 거잖아요.” *** 집 없는 설움에 한이 맺힌 흙수저 노혜지. 그런데 내가 가이드 수저라니! 그것도 S급 접촉형 가이드란다. (방사형 가이딩은 F를 받았다는 사실은 잊기로 했다.) 현존 최강 S급 에스퍼인 한강현의 전담 가이드이자 비서로 일하며 돈을 악착같이 모은 지 어언 6년. 짜잔, 임신입니다! 갑이 피임을 소홀히 해 을의 아이를 임신할 경우, 을이 알게 되는 즉시 본 계약은 종료된다. 을은 갑에게 본 조의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안 돼, 내 금쪽같은 아파트! 대출 20%를 끼고 평생의 소원이었던 한강뷰 아파트를 사자마자 한강물로 직행하게 생겼다. 강현을 떠나 다른 에스퍼에게 가는 건 싫다. 아니, 딱히 대표님이 좋다는 건 아니고 그의 돈이 좋은 것뿐이다. 좌절하는 순간 계약에 난 구멍이 한 줄기 구원의 빛을 드리우고. 을이 알게 되는 즉시 그럼 대표님만 모르면 된다는 거잖아? “대표님 아이 아니에요.” “…남자 친구 있었어?” “네.” “…….” 한강뷰 아파트를 사수하라. 그런데 노혜지의 계약 No 해지를 위한 몸부림은 왜 이런 전개로 이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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