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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불망(相思不忘)
작가미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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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신분차이 #덩치차이 #애절물 #달달물 #미남공 #묵묵공 #다정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병약수 #오해/착각 #노비공X도련님수 #신분상승 #기억상실 이조판서 박 대감 댁으로 가게 된 노비 운. 허름한 별채에서 유약한 막내 도련님 서효를 만난다. “오늘부터 도련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운은 천대받는 서효를 묵묵하게 챙기고. 서효도 천천히 마음을 열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애틋한 연심을 품게 된다. 한편 연정에 빠진 여파로, 서효는 난생처음 겪는 발정을 맞게 되고. 온몸이 간지럽고 아플 정도로 치미는 애욕에, 운과 몸을 섞고 만다. 운이 경멸 어린 시선을 보낼까 두려워, 서효는 회임할 수 있는 몸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못한 채 홀로 속앓이를 하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효의 부친이 찾아와 서효를 씨받이로 팔아넘겼다는 것을 통보하고. “만에 하나 발각된다고 해도.” “…….” “제가 도련님께 흑심을 품어 데리고 도망친 것으로 하면 되지 않습니까.” 운은 서효와 도망갈 계획을 세우고, 서효는 뱃속에 비밀을 품은 상태로 그의 뒤를 따르게 되는데…. 본문 중 “…설마.” 운이 나지막이 입을 열었다. 목소리가 동요를 담아 조금 떨리고 있었다. 그가 침상을 향해 바짝 다가왔다. 운이 밟고 선 것은 땅인데, 서효는 어쩐지 심장이 짓이겨진 듯한 아픔을 느꼈다. “있었던 겁니까?” “…….” 커다란 손이 처진 어깨를 성큼 감싸 쥐었다. 서효가 대답 대신 눈을 질끈 감았다. 짙은 속눈썹이 둘 사이의 발을 드리웠다. 허나 시야에서 그를 지운다고 도망갈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정말 도련님과 제 아이가 있었던 거냐고…. 묻고 있습니다.” 어깨를 쥔 악력에 뼈가 부서질 것만 같았다. 투명한 눈물이 볼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렸다. 다 들키고 말았다. 회임이 가능한 몸이라는 것도 모자라서, 그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까지.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4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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