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바운더리 안에 있는 두 남자. 그 누구도 놓치고 싶지 않은 건...내 욕심일까?』 외모,인품,스펙, 뭐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강석일. 유일한 오점이 있다면 그건 나일지도 모르겠다. 평범하게 게이로 살아와서 회사에 입사 후, 회사 동기로 만나 얘기도 잘 통하고 그러다 손도 잡고, 눈도 맞고, 그렇다고 몸까지 맞을 줄은 몰랐지. 그래도 사귈 생각은 없었는데...내 취향도 아닌데 왜 만났더라…? ""...그래, 이 옆모습. 그때의 선배 같은…"" 박민혁. 내 학창시절 첫사랑이었던 남자. 첫사랑, 첫키스, 내게 처음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을 가져갔던 그 남자. ㅡ 작가의 아찔하고 위험한 BL 신작!
사진학과 ‘정 가희’는 남들과 조금 다른(?)취미를 가졌다. 자신이나 친구의 섹스하는 사진을 찍는 것. 여느 때와 같이 남녀 가리지 않고 방탕한 연애를 하던 중, 체교과 ‘윤성하’를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 연애 한번 못해보고 평범하게 살던 순진한 성하는 가희를 만나고 그녀의 취미생활과 주변인물들에게 휘둘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