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나가는 대회마다 수상해 상금을 쓸어와 '대회의 신'이라는 별명이 붙은 영이. 수치스러운 별명이 싫어 고등학교에서는 죽은듯이 공부만 하려고 했으나… 고등학교에 거액의 상금이 걸린 '청춘' 공모전이 등장한다. '청춘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도, 6인 1조라는 조건도 싫지만 상금은 놓칠 수 없다. 진짜 '청춘'이 무엇인지는 관심없고, 오로지 상금을 위해 어른들이 원하는 '청춘'을 찾아가는 고등학생들의 일상 코미디 로맨스.
'박수무당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갑자기 귀신을 보게 된 윤담. 귀신을 보지 않기 위해서는 오직 도깨비의 힘이 필요하다. 어느 날 그런 윤담의 앞에 자신이 도깨비라 하는 이도한이 나타난다. 이도한이 윤담에게 해를 가하려 할 때마다 본인의 몸에 하나 둘 상처가 생기고, 이러한 기이한 상황 속에 이도한은 윤담에게 흥미를 가진다. “진짜 제 과외 선생님이나 해 볼래요? ” 기묘한 일에 사로잡히게 된 두사람은 서로의 목적을 위해 함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