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산 속 마을 천우리에 도깨비가 살고 있다.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헛헛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시골 마을 '천우리' 보건소로 가게 된 승효. 천우리에 오자마자 길을 잃은 승효는 마을 청년 봉이를 만나게 되어 뜻밖의 도움을 받지만, 도움을 주면서도 어딘가 서늘한 태도의 봉이는 급기야 승효에게 가능한 빨리 마을 떠나라고 말한다. "승효 씨는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가 실존한다는 걸 믿습니까?" 수수하고 친절한 마을 사람들과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에 숨겨졌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고, 혼란스러운 승효에게 이번에도 봉이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데....
세부 정보
장르
연재 시작일
2025년 03월 21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신작이라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지 않았어요. 🤷
* 신작 기준 : 3개월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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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신을 길들여 버렸다
그때 단호하게 거절했어야 했는데. “당신의 역할을 제가 받겠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말 한마디에 시온은 고양이… 아니 호랑이 신을 모셔야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만다. 굿판이 벌어지는 대낮에 입양 사기(?)라니?!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여인과 수천 년 전 호랑이에서 신이 되어버린 호열, 호.락.호.락.하지 않은 두 남녀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

어서 오세요 화월당입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을 파는 조선의 꽃집 화월당에 어서 오세요.] 조선 유일 꽃집을 운영하는 풍운의 신 운우, 그 꽃집에서 ‘알바’하는 인간 여자아이 소월. 소월은 아픈 언니 대월을 위해 만년산삼을 구하고자, 운우와 계약을 맺고 화월당의 일을 도와주게 된다. 그런데 소월은 유배지인 한양 밖으로는 한발짝도 못 나가는 운우를 한양 밖으로 데리고 나갈 수 있고, 만년삼산 찾으러 다닐 때마다 나타나는 요괴한테서도 안전하다? 점차 운우는 소월의 정체가 궁금해지는데... 지독하게 이기적인 신과 아프도록 이타적인 인간 소녀의 달콤 쌉쌀한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