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크리파글은성그림두만식구마의식에 평생을 바친 베르나르도와 도미니코는 인정받는 엑소시스트이다. 두 사람의 은퇴가 결정되자 바티칸 상층부는 그들을 한국에서 노년을 보내도록 조치한다. 낯선 이국 땅에서의 생활에 대한 긴장과 설렘도 잠시, 무언가 잘못되어 가는 것을 두 사람은 눈치챈다.
헌팅글은성그림전영륜과거에 엑소시스트로 유명했던 목사 에스틴, 에스틴은 악마와의 싸움을 통해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결국 모든 걸 잃고 교도소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매일매일 기자와 영화제작자와 싸우며 교도소의 생활에 익숙해진 에스틴, 그런 그에게 과거 자신을 변호했던 변호사가 찾아온다. 변호사는 자신의 딸에게 악령이 깃들었다며 에스틴에게 도움을 요청을 하고 에스틴은 결국 악마와 다시 만나기 위해 교도소를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