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들로 뒤덮여버린 세상. 그런데 이 아포칼립스... 해볼만 하겠는데?! [전문가에게서 스킬을 '전수'받을 수 있습니다.] 멘탈케어, 목조건축, 천마신공, 동물교감, 기계공학, 연주 등등.. 배울 게 너무 많아서 문제다! 뭐든 다 잘하는, 준비된 생존자의 질주가 시작된다!
“내 소멸되는 그날까지 지키는 것, 내 죽는 그 순간까지 그리하리라 결정했소 !” 신들의 면접 자리에서 당당하게 이야기한 노인 최무선, 그의 과거 이야기가 이어진다. 최무선은 어린 나이 왜구의 침략으로 인해 소중한 친구들이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며, 왜구들에 대한 복수심을 갖게 된다. 성장한 최무선은 고려군의 장군이 되어 왜구들과 맞서 싸우지만, 혼자의 힘으론 수없이 밀려오는 왜구를 막기엔 역부족이라 생각하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최무선은 이성계와 만나 실력을 겨루고 친밀한 관계에 이르게 된다. 이성계의 가별초 모습을 보고 어떻게 해야 왜구들을 무찌를 수 있을지 고민하다 답을 찾게 된다.
스무 살의 봄, 새봄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대학교 인근의 셰어하우스에 입성한다. 그곳에서 외모와 성격이 전혀 다른 룸메이트 희주 그리고 최애 라욱과 똑같이 생긴 이상형까지 만난다. 풋풋하지만 많은 것이 서툴렀던 스무 살, 우리들의 이야기! 첫사랑의 설렘을 가득 담은 셰어하우스로 놀러 오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