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재능으로 성공하지 못한 가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가족들을 희생시켰던 윤하준.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 날마다 후회와 술로 지내던 어느 날 아침, 눈떠보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내 동생이 노래의 천재라는 사실을…! 동생을 최고의 가수로 프로듀스하기 위해 이제 나를 갈아 넣을 때다!
우정과 사랑의 줄다리기, 11년 지기 여사친과 남사친의 선택은?! 소꿉친구로 지내온 지 횟수로 11년 째, 한별은 요즘 들어 지성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아무렇지 않던 사소한 행동들까지도 평소와 달리 괜스레 두근거리는데…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아!!” 난생 처음 겪는 감정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한별, 그런 한별보다 먼저 감정의 정체를 알아차린 지성. 미묘한 기류 속에서 알 수 없는 긴장감이 두 사람을 맴돌기 시작한다.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10대를 보내고 있는 청춘들이 선보이는 풋풋한 첫사랑, 그리고 빛나는 우정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