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듯 떠난 고향 청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돌아오자마자 다시 자신을 좀먹는 가난과 불행으로부터 숨이 막히는 차희 앞에 첫사랑이자 자신이 상처주며 헤어진 첫 남자친구 우경이 자꾸만 맴돈다. 아직도 차희에게 마음이 남은 듯 숨쉬듯 수작을 거는 우경과 그런 우경에게 마음이 흔들리지만 알면서도 외면해야 하는 차희의 애틋한 첫사랑 로맨스.
역사상 최악의 폭군으로 이름 난 레온하르타의 황제 리반펠의 신부로 팔려가듯 보내진 공주, 테리엘라. 살아남기 위해선 반드시 퇴짜를 맞아야한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테리엘라의 침실에 밤마다 찾아오는 잘생기고 몸 좋은 이 남자? "밤마다 공주의 침실로 오겠어." 네? 대체 왜요? 왜… 왜 이러세요 폐하? 밤마다 이 짓을 해야 한다고?!
혼란의 시대! 고려의 가장 남쪽 땅, 탐라에서 벌어진 처절한 투쟁!! 중원의 새로운 패자가 된 명나라의 주원장은 탐라에 방목하고 있는 원나라의 군마 2000필을 고려에 요구한다. 이에 탐라에서 말을 기르며 탐라인과 함께 살아가던 원의 후예, 하치들은 격하게 반발하며 고려 조정 사신의 목을 베어 돌려보낸다. 이에 격노한 공민왕은 고려 최고의 무장인 최영에게 이만 오천의 대군으로 탐라를 정벌하라 명하고, 탐라는 전란의 불길로 붉게 물들게 되는데…!
혼란한 전국 시대 말기. 중원 통일의 야망을 가진 젊은 군주 진왕 정을 제거하기 위해 연나라의 공주 수는 절대 고수 형가의 객잔을 찾아가 다섯 명의 고수들과 의기투합하여 진왕 정의 왕궁으로 침입하여 혈투를 벌이게 되는데…! 정통 무협 그래픽 노블의 진수, 도해 작가의 신작 연재 시작! ※ 한국콘텐츠진흥원 2011 기획만화창작지원-장편창작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