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살 거야!' 뒷세계 조직, 홍살회의 후계자 ‘초은’은 드디어 대학에 입학한다. 그저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은 '초은'. 그리고 그녀의 곁을 맴도는 수상한 네 명의 남자들. "너 적군이야, 아군이야? 아니면…혹시 나 좋아해?" 희로애락이 눈부시게 넘쳐나는 스물, 새내기. 과연 ‘초은’이 꿈꿔왔던 캠퍼스 라이프는 이뤄질까?
잘생기고 완벽한 남자 재하는 주변 사람들 몰래 누드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이제까지 한 번도 본적 없이 아름다운 몸을 가진 다미를 만나게 된다. 그런 다미에게 점점 집착을 하게 되며 흠집 하나 없어 보이던 재하의 완벽함이 억압되어 있던 욕망과 파멸로 서서히 가라앉게 되는데..
[12명의 도플갱어 속에서 목숨을 건 이 시작됐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살 많은 편입생, 현진이 형에게 첫눈에 반한 도영은 고백을 하기 위해 호텔 프리네를 찾는데… 내비를 따라가자 나타난 건 깊은 산 속에 자리한 수상한 호텔과 괴상한 얼굴의 매니저, 그리고 12명의 현진이 형이었다. ㅡ 과연 누가 죽을까?
"누나 괜찮으면.. 방금 본 거 저랑 해볼래요?" 과거의 아픈 기억에 선뜻 연애를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은평. 같은 과 후배인 녁은 은평에게 다가가지만, 은평은 선뜻 곁을 내주기 어려워한다. 어느 날, 만취한 은평을 집에 바래다주게 된 녁은 그녀의 집에서 의외의 발견을 하고 과감한 제안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