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혼란의 시대.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태어난 강덕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힘을 길렀고 가족이라는 이름 하에 무리를 만들었던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조직 "태성파"의 두목이 된다. 어느덧 50대가 된 덕배의 생일날, 식구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적대 조직의 칼을 맞고 눈을 감는 강덕배. 죽은 줄 알았으나 눈을 뜬 곳은 30년이 지난 현재의 어느 20대 남자의 몸. 그리고 상황 파악을 하기도 전에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썩을 대로 썩은 "태성파"의 모습. 강덕배는 자신의 잘못된 과거를 직접 고치려고 한다. "내가 원했던 가족, 조직의 모습은 이게 아니었다. 잘못된 조직은 내가 직접 없애겠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너희는 건드렸다.' 전 세계 블랙요원 중 선별된 최정예 특작부대 '55'의 한국인 리더 '벤타블랙' 이신혁. 어느 날, 아이돌 연습생을 꿈꾸던 여동생 '수민'이 남미에서 살해를 당하게 되고.. 세상은 이 사실을 덮으려 한다. 모든 걸 버리고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던 신혁은 국제 마약 카르텔 '시카(XICA)'가 유력한 배후 세력임을 확인한다. 이후 신혁은 복수를 위하여 그들이 본래 노리던 글로벌 K팝 스타 '유채원'의 경호원으로 의도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신마저 외면한 죽음의 땅 브라질 '파벨라'로 뛰어들게 되는데..
'학연, 지연, 혈연.. 모든 건 전부 겉치레!' 과거 정부의 범죄와의 전쟁은 실패로 돌아가고.. 세상은 주먹들의 아비규환이 된다. 이 지옥을 통일한 태진 회장 '진영의'는 모든 것을 물려줄 후계자를 찾기 위해 남자들의 축제, '남제'를 개최한다. 우리의 백수 건달 '강대오'는 과연 피라미드의 정점에 설 수 있을까?!
'죽기 전에는 절대 빠져나갈 수 없다!' 은퇴를 하고 과거 보육원에서 가족처럼 지낸 동생 구상혁의 카페에서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던 킬러 정도균. 어느 날, 상혁이 갑자기 사라지고 정도균은 상혁의 흔적 쫒아 상혁이 납치된 정체불명의 섬에 발을 들인다. 그리고 그곳에서, 도균은 납치 된 채 노예처럼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을 감시하는 킬러들을 마주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도균은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킬러가 섬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복수를 결심한 도균과 무자비한 킬러들의 목숨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