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한정 외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새 끈까지는 못 돼주겠지만 임시 대타 정도는 뛰어줄 수 있어." 짝사랑을 떠나보낸 두 남자의 동병상련 로맨스?! 경찰대를 졸업한 강력계의 젊은 팀장 태현욱. 그는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여사친 희선과 언젠가 결혼하게 되리라 믿고 있었다. "현욱아, 나 결혼하려고." 청천벽력 같은 희선의 결혼 발표에 현욱은 애써 태연한 척 축하 인사를 한다. 게다가 그녀의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세콘도 피아또'라는 레스토랑까지 방문하는 호구짓을 선보이는데… 그곳에서 만난 오너 셰프, 서원영. 그는 희선의 결혼 상대인 민석의 오랜 친구다. 그런데 형사의 직감상 민석을 바라보는 원영의 눈빛이 뭔가 묘하다…? 어차피 스칠 인연이기에 모른 체했건만, 결혼식 당일 현욱은 확신하고야 만다. 텅 빈 레스토랑에 주저앉아 민석을 부르짖으며 우는 원영을 봐버렸으니…!
베타 출입 엄금, 알파와 오메가만 접속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커뮤니티 앱. 북적이는 퇴근 시간, 그곳의 익명 게시판에 갑자기 도발적인 글이 올라온다. "지금 OO에서 ** 방향 가는 전철에 히트 온 오메가 풀었음. 우연히 같은 전철에 있으면 빨리 낚아서 좋은 시간 보내길^^" 누구든 자유롭게 오메가와의 술래잡기에 나서도 좋다는 글에 근처의 알파들은 발정 준비를 마친 오메가를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데, 때마침 갑작스레 닥친 히트로 곤혹을 겪고 있던 해영. 이 술래잡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중학생 때까지 전교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오승표'는 고등학교 진학 후 '류재민'에게 전교 1등 자리를 뺏기고 만다. 전교 1등은 류재민, 전교 2등은 오승표.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이 순서를 뒤집을 수가 없다. 태어나 처음으로 느끼는 열등감에 승표는 저도 모르게 재민을 계속 지켜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비 오는 날, 승표와 재민이 길에서 우연히 부딪치며 휴대폰이 바뀌는 사고가 일어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이게 뭐야?" 전교 1등 류재민의 휴대폰 속 화면을 엿보게 된 승표는 경악하고 마는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 그린포드의 에이스, 월드 스타, 아시아 축구의 별,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에이스이자 트러블메이커인 김무겸. 그는 자신을 축구의 길로 이끈 중학교 은사에게 은혜를 갚고 싶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비판을 감수하고 연봉까지 반납해 가며 딱 1년, K리그 팀 시티서울로 임대를 자청해 오게 된다. 그곳에서 동갑내기 신입 피지컬 코치인 이하준을 만난다. 분명 월드컵도 한 번 같이 나갔고 국가 대표 팀 차출도 몇 번인가 같이 되었다는데 이상할 정도로 기억에 남지 않은 남자. 그는 시티서울에서도 묘하게 무겸을 피하는 눈치다. 신입 코치 주제에 감히 나, 김무겸을 차별해? 그러나 그렇게 자신을 피해 다니던 하준의 ‘묘한 낌새’를 무겸이 눈치채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어쩐지 수비수치고 너무 얌전하다 싶었어."
"새 끈까지는 못 돼주겠지만 임시 대타 정도는 뛰어줄 수 있어." 짝사랑을 떠나보낸 두 남자의 동병상련 로맨스?! 경찰대를 졸업한 강력계의 젊은 팀장 태현욱. 그는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여사친 희선과 언젠가 결혼하게 되리라 믿고 있었다. "현욱아, 나 결혼하려고." 청천벽력 같은 희선의 결혼 발표에 현욱은 애써 태연한 척 축하 인사를 한다. 게다가 그녀의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세콘도 피아또'라는 레스토랑까지 방문하는 호구짓을 선보이는데… 그곳에서 만난 오너 셰프, 서원영. 그는 희선의 결혼 상대인 민석의 오랜 친구다. 그런데 형사의 직감상 민석을 바라보는 원영의 눈빛이 뭔가 묘하다…? 어차피 스칠 인연이기에 모른 체했건만, 결혼식 당일 현욱은 확신하고야 만다. 텅 빈 레스토랑에 주저앉아 민석을 부르짖으며 우는 원영을 봐버렸으니…! *원작 : 망고곰
"새 끈까지는 못 돼주겠지만 임시 대타 정도는 뛰어줄 수 있어." 짝사랑을 떠나보낸 두 남자의 동병상련 로맨스?! 경찰대를 졸업한 강력계의 젊은 팀장 태현욱. 그는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여사친 희선과 언젠가 결혼하게 되리라 믿고 있었다. "현욱아, 나 결혼하려고." 청천벽력 같은 희선의 결혼 발표에 현욱은 애써 태연한 척 축하 인사를 한다. 게다가 그녀의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세콘도 피아또'라는 레스토랑까지 방문하는 호구짓을 선보이는데… 그곳에서 만난 오너 셰프, 서원영. 그는 희선의 결혼 상대인 민석의 오랜 친구다. 그런데 형사의 직감상 민석을 바라보는 원영의 눈빛이 뭔가 묘하다…? 어차피 스칠 인연이기에 모른 체했건만, 결혼식 당일 현욱은 확신하고야 만다. 텅 빈 레스토랑에 주저앉아 민석을 부르짖으며 우는 원영을 봐버렸으니…! *원작 : 망고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