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개정판으로 일부 페이지가 수정되었습니다. 원작 소설 『유혹해』 를 권열희 작가만의 분위기로 새롭게 태어난 감성로맨스. 여자의 붉은 심장이 야수 같은 남자의 눈동자를 불태운다. 남자가 채운 사슬에 여자는 가야 할 길을 잃고, 남자의 욕망이 흘러내리는 사슬에 하루하루 중독되어 간다.
복수를 맹세하며 악마가 되어 버린 그 남자, 진욱. 그리고 복수의 화신(化身)이 된 진욱 앞에 나타난 그 여자 영애. 천진한 눈망울 속에 담겨진 관능의 불빛 앞에 서서히 진욱은 깨어나고……. 탐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오직 복수의 대상인 줄 알면서도 달콤한 그녀의 유혹에 속절없이 빠져 드는데…….
재벌인 아버지, 잘생긴 외모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조건을 가진 그였지만, 첫사랑에 실패를 하고 떠난 유학길에서 10년만에 집에 돌아왔다. 그런 그가 클럽에서 춤추는 여자와 하룻밤을 보낸 것 뿐인데 난데없이 그 여자와 당장 결혼하라는 아버지의 명이 떨어졌다. 문혁준! 그가 안은 것은 단지 춤추는 여자가 아닌 주성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인 주아라였다. 주아라는 할아버지의 병 때문에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남자 혁준과 결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작품은 개정판으로 일부 페이지가 수정되었습니다. 유리구두를 되찾은 신데렐라는 과연 그 후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을까? 돈 삼천만 원에 자존심을 팔고, 돈 삼천만 원에 순결을 팔고, 돈 삼천만 원에 인생을 팔았다. 이제 내게 남은 것은 오기와 절망뿐! 돈만 벌 수 있다면 그 어떤 일도 할 것이다. 그것이 누군가의 장난감이 되는 것이라 할지라도. 내게 유리구두는 인생의 구원이 아닌, 절망으로의 초대장이었다. 이제, 유리구두는 깨어졌다!
복수를 맹세하며 악마가 되어 버린 그 남자, 진욱. 그리고 복수의 화신(化身)이 된 진욱 앞에 나타난 그 여자 영애. 천진한 눈망울 속에 담겨진 관능의 불빛 앞에 서서히 진욱은 깨어나고……. 탐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오직 복수의 대상인 줄 알면서도 달콤한 그녀의 유혹에 속절없이 빠져 드는데…….
* 이 작품은 개정판으로 일부 페이지가 수정되었습니다. 태주에게 유경은 용서할 수 없는 이유밖에 없는 여자였다. 감히, 입양아 주제에 그의 재산을 상속받고 감히, 그의 욕망에 불을 당기고 감히, 그의 심장에 통증을 심는 유경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1년 동안 내 정부로 살아.”
발육부진아와 살인미수범, 빌딩 옥상에서 만나다! 뭐~?! 쭉쭉빵빵한(?) 나보고 ‘발육부진아’라고? 나이 많은 아저씨라서 예의 좀 갖춰주려고 했더니, 이거 안 되겠는걸? 어디 발육부진아한테 톡톡히 당해보시지! ...응? 근데 의외로 인간적인 면도 있잖아? 감히(?) 나에게 겁도 없이 말대꾸를 해대는 스물 셋의 당돌한 꼬맹이. 내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보여주지! ....요즘 자꾸만 그 아이의 얼굴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