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이런 골통은 없었다. 무지 심술 맞다. 무지 돈만 밝힌다. 재수 없게 무진장 강하기까지 하다. 동창을 싫어하는 쌍둥이 누나와 그런 누나를 피해 돈만 밝히는 세옥의 좌충우돌 강호행이 펼쳐진다. 왜 동창을 증오하는 걸까? 왜 돈만 밝히는 걸까? 만화를 펼치는 순간 당신은 유쾌하고 통쾌한 재미와 그 비밀까지 파헤쳐볼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죄를 가진 채 서로 다른 죄를 짓고 있으니…. 누가 옳은지 누가 깊은 잠에 들어야 할지 내가 결정할 수 있다 해도. 논쟁으로 해결할 수 없으니…. 영원히 끝나지 않는 밤에 너의 입을 닫을 수 있음이 유일한 은혜… 앞길을 가로막는 이 모든 죄 있음에…. 후회해도 물러설 길 없으니…. 아버지의 이름으로 최후의 심판을….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넣은 남자! [하승남 폭주무림 컬렉션] ** 작품 구성 ** 1. 신룡귀환 [개정판] 2. 골통허허실실(원제:골통색즉시공) [개정판] 3. 골통기연(원제:골통배째라) [개정판] 4. 골통 막말골통 [개정판] 5. 골통 좌절금지 [개정판] 6. 골통객가 [개정판]
40년 동안 갇혀 지낸 진식을 파괴하려다 쓰러졌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20대의 젊은 몸이 되었다. "으하하하! 내가 반로환동의 고수가 되었... 으응?" 젊어지긴했는데...평생을 수련해 온 일 갑자의 내공이 사라졌다?! 반로환동인 줄 알았는데 빙의라니! 게다가 몸의 주인은 허약하기로 중원 제일이라 별호조차 "무무(無武)"라는 유세옥. 내공을 잃은 대신 젊음과 자유, 그리고 가족을 얻은 무극문의 유일한 전승자 강대산,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지, 무공이야 회복하면 그만이야. 창천유가의 둘째 공자, 약골 유세옥이 되어 펼치는 그의 통쾌한 행보가 시작된다!
만마(萬魔)들의 지존(至尊)인 만마련(萬魔聯) 련주 위지천은 정혼자와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다. 분노한 그는 만마련을 멸문 시켜버린 뒤에 홀연히 사라진다. 그리고 십이 년 뒤, 그는 부상을 치료하고 더욱 강해져서 세상 밖으로 나온다. 그는 위지천이 아닌 유세옥으로 평범한 삶을 살고자 한다. 허나 세상은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그를 놔두지 않는다. “나를 건드리지 마라!” “그런 놈은 죽는다!”
건달보다 양아치! 양아치보다 머리좋은 사기꾼!!것두 얼굴에 넉넉히 철판 깐 사기꾼!! 그게 바로 나 유세옥이야!! 어라?! 그렇다구 그렇게 쳐다보면 섭하쥐~!!한번 속구, 두번 속구, 또 속아 넘어가는 늬들이 잘못이쥐~암튼 느그들 날 원망하기전에 내게서 좀 배우라구....!!
마교를 멸(滅)한 무림맹 총사 신룡(神龍) 유세옥. 무림맹 맹주로 추대되던 날 친구 독고화인의 음모에 의해 무림맹에서 쫓겨나게 된다. 한적한 오지에서 객잔을 하며 세상을 잊고 지내던 어느 날 천하제일 미녀 사마지인이 우연히 객잔에 찾아온다. 독고화인의 정혼자인 그녀로 인해 다시 무림에 나서게 되는 신룡. 신룡의 귀환! 파괴된 무림의 질서는 신룡이 세운다.
세옥아.. 죽기 전에 이 엄마가 네게 할 말이 있다.. 어렸을 때 죽었다고 한 네 아버지는, 사실 죽지 않았다. 내가 죽으면.. 네 아버지를 찾아 가거라. 네 아버지는 당금 무림의 천하제일인으로 만인의 추앙을 받고 있는 풍운방의 방주시다. 가서 이 반지를 보여드리거라..
멸망한 마궁을 자신의 집으로 삼고 멸망과 함께 사라졌던 마교의 절전마공을 이어받은 자, 유세옥. 지옥마제의 애병인 지옥도를 방망이 삼아 들고 다닐 정도였지만, 정작 본인은 마공은 커녕 그 흔한 초식무공 하나 제대로 쓸 줄 모르는 평범한 산적이었다! 사라진 사마지인을 찾아 떠나는 그의 앞길엔 수많은 고난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흥망성쇠는 자연의 섭리라… 가진 것이 있으면 내려 놓아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 소림의 공부는 마음을 비워야 성취할 수 있는 것이거늘 모여든 인재들은 소림비기를 익히겠다는 욕심 뿐이니… 내가 직접 움직일 때가 온 것 같군. 일도창해(一渡滄海) 라. 바람 또한 오고 감에 흔적을 남기지 않음이야.
현재의 무림맹은... 동, 서, 남, 북의 네 개의 각과 하나의 총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림맹이 왜 이런 기이한 형태를 취하게 되었는가 하면... 오년 전 끝난 마교대전 때문이다. 마교와의 삼십 년 전쟁을 승리로 끝낸 무림맹엔 오직 세명의 생존자만이 남게 된 것! 그들이 바로 현 무림맹 총단을 이루는 전부이 것이다!
인생 살다 보면 제대로 한 방 걸리는 때도 있는 거야. 그런 때를 기다리며 사는 게 인생이지. 그렇지만 당연히 기본 법칙이 있어. 절대 감 익어 떨어지기 기다리면 안 된다는 거지. 제대로 한 방 날려보고 싶어? 그러면 일단 판에 끼어들어야 하지 않겠어? 물론 판돈으로 모가지를 걸어야 해. 무림에는 공짜가 없거든!
평생 여친 하나 끼고 다녀보지 못한 넘! 평생 여자 고쟁이 끈도 한 번 못 풀어 본 넘! 여자보다 친구가 좋다고 뻥이나 치는 한심한 넘! 읽어만 봐! 달라져! 달라져도 아주 확 달라져! 여자가 꼬여들어서 일을 못해! 여자가 꼬여들어서 잠을 못 자! 작업의 달인한테 배워봐!
40년 동안 갇혀 지낸 진식을 파괴하려다 쓰러졌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20대의 젊은 몸이 되었다. "으하하하! 내가 반로환동의 고수가 되었... 으응?" 젊어지긴했는데...평생을 수련해 온 일 갑자의 내공이 사라졌다?! 반로환동인 줄 알았는데 빙의라니! 게다가 몸의 주인은 허약하기로 중원 제일이라 별호조차 "무무(無武)"라는 유세옥. 내공을 잃은 대신 젊음과 자유, 그리고 가족을 얻은 무극문의 유일한 전승자 강대산,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지, 무공이야 회복하면 그만이야. 창천유가의 둘째 공자, 약골 유세옥이 되어 펼치는 그의 통쾌한 행보가 시작된다!
할아버지라는 호칭은 그렇고… 그냥 이제부터 사부라고 불러라. 네놈은 어리숙 하여 내게 배울 것이 많은데, 우선 이 사부를 대하는 예법을 첫 번째로 배워야 한다. 원래 너의 본성을 깨우치는 것이 두 번째로 배워야 할 일이며…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세상 살아가는 대찬 요령을 배워야 한다.
뜻하지 않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아는사람... 혹은 모르는 사람들이 살고 또 죽어 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점점 더 강렬하게 가슴을 치는 감정 하나는.... 요놈만은 살려놓고 싶다는 것이었다! 내 손에 백만 개의 핏자국을 묻힌다 하더라도.... 요녀석만은...
자네 라고 들어봤나? 악당을 쫓아 불구덩이 속이라도 뛰어든다는 취록! 보물이 있는 곳이라면 지옥이라도 뛰어드는 잔도가인, 그리고─ 찾는 사람은 지옥끝까지라도 쫓아가 찾아내고 마는 만리추종 유세옥! 이 셋을 가리켜 그리 부른다네. 뭐 절대 삼룡이니 절세삼룡이니 하는 다른 이름도 있는 것 같긴 하다만….
천하를 가지려하는 이가 있다!! 그의 눈엔 욕심으로 가득 차 있다!!그 욕심이 말한다!! 한사람의 것이 될 수 없는 이 천하를 내것으로 만들리라 !! 허나...그 욕심을 잠재울 수 있는 이가 단 한명 존재하느니, 그가 바로 유세옥!! 그의 눈에도 욕심은 있다!! 그 욕심이 말한다!!배고파! 밥.줘.!!
이 사부가 하려는 말은… 너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항상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내게 너에게 주는 서책은 달마역근경이라는 것인데 이 사부가 소림을 떠나올 때 슬쩍… 아니 사연이 있어 가져온 것이다. 딱히 내가 몇 십 년을 보고 또 봤지만 그 오묘한 구결 속에 숨겨진 의미를 찾지 못해 이런 것은 아니고, 어쨌든 이것을 소림사에 돌려주도록 해라. 가는 도중 나쁜 놈들을 만나거든… 스스로 죄를 뉘우칠 수 있게 좋은 말로 타이르도록 하고.
수석 순찰 유세옥! 무림의 평화와 질서를 지켜야 할 막중한 책무를 지닌자가 도리어 일천오백삼십구차례에 걸쳐 맹규를 어겼다. 이는 맹에서 추방을 해야 마땅하나 차마 그럴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 직급을 삼급으로 강등하여 지방으로 발령을 내노라. 허니, 부디 그곳에서는 부끄러움 없는 생활을 하기 바라노라. 「 병신들, 지랄하고 있네. 바랄걸 바래야지. 어쨌든… 가라니… 가주지! 」
원한 삶이 아니었다! 허나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길!! 그것은 惡魔路(악마로)! 無名(무명)인 나에게 이름을 주었던 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거친 숨이 목까지 차올라도 가리지 않으리라! 시뻘겋게 충혈된 두 눈은 줄기줄기 살기를 내뿜으며, 어쩔 수 없이 걷는 이 길이라도 원망조차 하지 않으리라!!
"핏덩어리!!? 으웩! 더...더러워!" 네가 먹은 것은 내가 평생 모아놓은 극양지기의 정화인 적룡화린이란 것이다. 인연이 닿아 극음지기의 정화인 금룡화룡전을 취할 수 있다면 고금제일의 천하제일인이 될 것이다! "내가?!" 대신! 한달 안에 금룡화전을 취하지 못할 시엔 적룡화린의 극양지기가 네 몸을 태울 것이다! 네 운명을 이미 정해졌다....
강동의 쌍벽 유가장과 철혈문....하늘아래 두 마리의 용은 존재할 수 없으메..살얼음같은 강호속...그러한 가운데 유가장 가문엔 태어남자체가 불행인 그가 있었으니, 그 이름 꼴통 유세옥이라...그가 지금 생각지도 못한 기연으로 가벼웠던 어깨에 짐이 하나씩 지워지는데...
백무결은 대단해! 영웅이 될 재목이라고.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백무결을 칭송했다. 하지만 그런 백무결의 죽마고우인 유세옥은 세상에 다시 없을 겁쟁이다. 피만 봐도 덜덜, 싸움만 봐도 다리가 후들후들거려서 머리를 일단 땅바닥에 박고마는 못난 사내다. 그를 칭하는 말은 머저리, 천지, 겁쟁이, 지질한 놈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무결은 유세옥을 친구로 자신의 목숨보다 더 귀히 여긴다. 그런 백무결의 우정에도 유세옥은 겁에 질려 그를 위험속에 두고 혼자 도망치고 마는데... 본격적인 이야기는 여기서부터다. 지질하기만 했던 유세옥이 친구의 죽음을 보고 복수 하나만을 위해 다시 태어난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통쾌하고도 잔인한 복수극! '무결을 죽인 자들은 전부 죽이리라. 그게 설사 강호 전부라 해도...... 끝까지 찾아 복수하리라.'
그 아이에게 너무 깊게 빠진 것이 아니오? 목적을 위해서 그 아이를 이용하는 것인데, 거기에 부모로서 자식에 대한 정까지 바란다면 욕심이 너무 과한 거 같소. ─남자의 말이 끝나자 맞은편에 앉아 있던 여인은 입가에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전 모정이라고는 없는 사람이니까요.」
가진 거 하나 없는 놈이 여자만 밝힌다. 무공도 없고 재물도 없고 권력도 없는데다가 부모조차도 없는 천애고아 주제에 객잔에서 빈둥거리며 놀기만 한다. 누가 봐도 한심하기만 한 골통. 어? 그런데 이 골통에겐 비밀이 있다. 자신만 모르고 주변 인물들은 모두 아는 비밀. 그것도 철저히 숨기고자 하는 그런 비밀이다. 강호와 협객만을 꿈꾸는 점소이에게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 살짝만 공개한다면 무공 하나 모르는 그에게 이 갑자의 내공이 단전에 쌓여있다. 채양보음술을 익힌 색녀에겐 영약이나 다름없는 내공. 역시 골통 유세옥은 먹기 좋은 먹이가 되어 색녀의 표적이 된다. 궁금하시면 펼쳐보시라.
힘의 논리만이 횡행하고 정의를 가장한 불의가 공공연히 저질러지는 강호무림, 한빙냉담(寒氷冷膽)의 한 사내가 눈물을 뿌렸다. 불의에 짓밟히는 한 여인의 인간다워질 권리를 지키기 위해… 지위와 명예, 신의마저 허물을 벗어 던지듯 스스럼없이 던져 버렸다. 그리고 기억의 끈마져 놓아 버렸다. 그놈이 돌아왔다. 잊혀진 존재에서 사신(死神)과도 같은 공포의 존재로 거침없는 포효와 질타로 강호를 떨게 할 바로 그놈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좋다. 네가 나서지 않아도 좋다. 어차피 승부는 생(生)과 사(死)이 존재할 뿐이니까. 고독한 한 마리 야수처럼.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고독한 전사(戰士)들의 이야기. 그것은 5인조 돌격대의 살아 숨쉬는 신화와 전설을 만들었다. 감히 어느 누구도 꿈꾸어 보지 못하고 이루지 못할 불멸의 투혼!!! 잊혀졌던 그들의 이야기가 이제 다시 혼탁한 무림을 뒤흔들 것이다.
강호는 영원하고 인생은 짧다…고? 지랄하고 자빠졌네! 인마! 강호는 죽어 자빠진 거고 인생은 팔팔하게 살아있는 걸 말하는 거야. 그니까 세상 눈치 볼 것 없어! 나 꼴리는대로 다 해도 모자른 게 인생이야! 칼 한 자루 틀어쥐고 나섰으면 은 무 하나라도 내 꼴리는대로 썰어봐야 할 것 아냐? 참으면 홧병으로 시드는 게 인생이야! 꼴리는대로 해!
철혈단 놈들이 하는 일이 맹과 계약아래 현상금이 걸려있는 동심맹 잔당들을 잡아들이는 일이니까. 철혈단 놈들이 짐승 같단 소린 들어 알고 있었지만 시간(屍姦)까지 서슴지 않고 할 줄은... 아무리 인간 말종이고 적이라 해도 무덤 정도는 만들어 줘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너야말로 남의 일에 관여말고 곧바로 가도록 해.네 몸에 난 상처 꿰매는 것도 이젠 지겨우니까.
드높은 명예도 하늘을 나는 새마저 떨어뜨릴 권세도 내겐 필요 없다. 파렴치하다 손가락질해도 좋다. 썩어 문드러질 놈이라 욕해도 좋다. 꿈에 볼까 두렵다 배척해도 좋다. 내가 원하는 건 오로지 하나 돈! 돈! 돈! 돈을 쥘 수만 있다면 흉신악살(凶神惡殺)이 된다 해도 마다하지 않을 테다!
강호에서 제일 나쁜 놈 이름 대라니까 네 이름 나오더라. 강호에서 제일 착한 놈 이름 대라니까 또 네 이름 나오더라. 강호에서 제일 음흉한 놈 이름 대라니까 역시 네 이름 나오더라. 강호에서 가장 청렴결백한 놈 이름 대라니까 거기서도 네 이름 나오더라. 너 대체 어떤 놈이냐?
나는 최고급 술이 아니면 마시지 않는다. 나는 최고급 아닌 여인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나는 최고가 아닌 마차는 절대로 타지 않는다. 나는 최고로 돈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다행히 돈을 아주 많이 버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그 일을 '사망유희'라고 부른다.
살아 있는 신화!! 그것은 한자루 칼이라!! 강호가 낳은 사상 최고의 칼!! 그 칼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아무도 몰랐다! 그의 표적이 된자는 산자가 없으므로...단지 알고 있다면 그 칼을 갖는자의 이름이 산자의 혼을 쫓는 가장 완벽하고 잔혹한 악마의 별! 대륙추혼잔마성 이라는 것 밖에는....
단 한번의 승부로 천하제일을 결하노라! 중원인은 물론 새외변방, 동해, 묘강, 남해무림을 비롯, 해외건너 동영의 무사들까지...! 하늘아래 검을 잡은자라면 누구나 참가하여 자웅을 가릴 수 있도다! 최후의 승자는 무림에 발을 들여놓은 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천하제일인으로 추앙받게 되도다!
한 사람. 그는 두 자루 식도를 들고 나타났다. 칼을 쓰는 솜씨는 거침없고 눈부셨지만 그래 봐야 부엌데기에 불과한 기능(技能). 그러나 그 부엌에서나 쓰던 기능을 바탕으로 무림 강호를 휩쓸기 시작했다. 부엌에서 배운 칼질과 강호에서 배운 도법과의 무한조화. 파란이 일어났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은 부엌데기가 펼쳐가는 풍진강호(風塵江湖). 날 때부터 뛰어난 배움을 가진 자는 없다. 세상 모두가 그에게 용기를 배우고 희망을 품었다. 그의 노력에 무한한 존경과 흠모, 경배를…!
장원급제 후 사라진 형을 찾기 위해 형과 같은 길을 가게 되는 유세옥. 장원급제 후 다른 급제자들과 천단(天團)이란 신비 단체에 납치되어 기련산에 설치되어 있는 천하 절진 대천진(大天陳) 속에 던져지는데… 과연 유세옥은 대천진을 파해하고 형을 구해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인가?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천단의 야욕을 분쇄할 수 있을 것인가?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나 혼자 기루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냄새나는 빨래 속에 맺어진 종신 계약. 산봉우리에 해 뜨고 해가 질 적에 기녀들이 나를 믿고 단잠을 이룬드아아… 으아아… 더는 이렇게 못 살아! 나 돌아갈래!! 사나이의 길. 그리고 사랑! 마지막 한 방을 위한 질주!
무림에서 군림하던 염왕(閻王)과 오제(五帝)! 그들이 홀연히 사라진 지 삼백 년 후…! 머나먼 남쪽 바다 적암도(赤巖島)에서 오제의 후인(後人)들이 중원 정복의 야심을 품고 일어나는데…! 도주(島主)의 아들이었던 유세옥! 그 소용돌이 속에서 부도주(副島主)에게 죽임을 당해 바다에 던져지는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염왕의 일심불광(一心佛光)을 얻게 된 유세옥…!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출신… 간수 특기… 객잔 운영 장점… 다양한 무공 단점… 사람 죽여본 적 없음. 외딴 감옥을 지키는 유일한 간수. 먹고 살기 위해 살수의 길에 들어서다. 두둥! 간수의 ‘대박멸’의 시대가 열린다. 뭔 놈의 세상살이가 이렇게 팍팍해!! 썅! 나쁜 새끼들은 다 나와! 모조리 박살내 주마!
그는 자비를 모른다. 순수하지만 잔인하다. 선을 좇지만, 악을 경계하지 않는다. 사람을 믿지만 반대로 사람이기에 믿지 않는다. 약자에게 더없이 친절하지만, 강자에겐 다시없을 공포를 안겨준다. 위아래도 없고, 좌우도 없으며, 앞뒤도 없다. 마주한 이상 죽고 사는 생과 사만 있을 뿐이다. 놈이 산에서 내려왔다. 핏빛 질주. 강호여! 그 잔혹한 운명을 맞이하라.
"유성이 떨어지는 걸 보았소? 유성은 죽음에 이르렀을 때 가장 빛나지. 마치 그 순간을 위해 살아온 것처럼 말이오. 자객도 그런 것이오." 황궁에서 강호를 통치하기 위해 길러낸 자객들의 집단! 그중에서도 천하제일이라 불리는 별검대! 그리고 가장 두려운 존재 강호별검이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왜? 그 비밀을 추적해보자.
무림에도 공수처가 탄생했다! 그 수사대상은 왕후장상, 무림공적, 악도들이 거론됐지만 제1호 수사대상은 뜻밖에도 사상 최강의 살신과 미녀 연쇄살인마?! “나의 돼지 잡는 칼의 표적이 된 자는 미리 유언을 남기고 자살하라. 그게 고통 없이 죽는 유일한 방법이다!” 무림 공수처 포두들과 사상최강의 살신&미녀살수와의 대결을 그린 혈향(血香), 육향(肉香)의 열혈 무림 수사극!
동영(東瀛)에서부터 일어나서 항시 중원을 노리는 배교집단 일월신교(日月神敎)가 급기야 천하를 집어삼킬 야욕을 가지고 중원으로 밀려들자 의술(醫術)을 이용해서 세상을 구제하려고 하는 금시천궁(金翅天宮), 만화곡(萬花谷), 천수천약종(天手天藥宗), 백화동(百花洞)과 독공(毒功)을 주로 사용해서 싸우는 만독교(萬毒敎), 기련독문(祁連毒門), 오독동(五毒洞), 묘강백독채(苗疆百毒砦) 등이 여덟 명의 천하기재를 모아 대적하는데…. 그들은 과연 일월신교의 음모를 깨부수고 강호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선문(扇門)은 본래 관청의 각 부서로 들어가는 간이 문을 말한다. 그러므로 부서의 문은 항상 여섯 개였다. 그런데 천하를 관장하는 관청의 부서 육부(六部)외에 비밀리에 운영되는 부서가 있었으니, 그곳으로 가는 문을 모두 칠선문(七扇門)이라 불렀다. 그렇게 불렀을 뿐 그곳이 어디에 존재하며 누가 활동하는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몰랐다. 온갖 헛소문만 무성할 뿐…. 과연 칠선문은 누가 관장하며 어떤 일을 하는가? 한 어리바리한 신입 관리에 의해서 서서히 그 비밀이 드러나는데…!!!
수많은 기인이사(奇人吏士)가 활동하는 강호(江湖). 명예(名譽)를 위해 싸우는 명사(名士). 의(義)를 위해 싸우는 협사(俠士). 재물(財物)을 위해 싸우는 책사(策士). 그 가운데 천하제일(天下第一)이라 일컫게 되는 무사(武士) 혈신(血神). 그는 무엇을 위해 싸우게 되었나! 천하(天下)를 설계(設計)하고 흔드는 혈신(血神)과 혈신대(血神隊)의 파란만장한 장도(長途)!
원래의 나는 모른다. 새로운 기억과 삶을 준 사부님과 사형제들만 이 내 존재의 이유일 뿐. 사부님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난도 떨치고 나아가리라. 처음에는 단지 사부님을 살리기 위한 강호행이 무림 전체를 뒤흔드는 적과의 싸움으로 커져 나간다. 전통무협에 사형제들 간의 끈끈하고도 유쾌한 정까지 볼 수 있는 만화, 그 만화가 여러분 앞에 펼쳐질 것이다.
가족처럼 함께 일할 경호무사님 구합니다. 경력자 우대, 점심 제공, 3대 보험적용(사망보험은 제외), 일당 지급 가능, 군 장교 출신은 면접 없이 특채. 급여는 상담 후 결정. 찾아오시는 길: 사천강 3번 길 낙화향 -경호팀장 유세옥- 추가: 조선족, 기타 동남아에서 밀입국한 무사님들도 상담 환영.
아주 나쁜 계집이 있어...한데...죽이려다 보니까 임신 중인거라...나도 인간인데 어떻게 죽일 수 있겠어...알고보니까 내 아기래! 뭐 그렇게 황당한 표정 짓지 마! 혹시 옥령이 못 낳을까봐 미리 낳아둔 거니까! 애 엄마는 어떻게 할거냐고? 어쩌겠어...애를 봐서라도 함께 데리고 살아야지!
내가 갈 곳은 바로 여기 이곳이야. 근데... 이렇게 되어버렸어..모든 게 엉망이.... 그래 네말대로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렷구나. 하지만 ... 네가 날 기억한다는 것만은 온전해서 다행이다.. 어쩌자고 너희같은 것들을 가르쳤는지 참으로 후회막급이구나!... 저야 말로 묻고 싶습니다. 왜 하필 우릴 제자로 받아들인 겁니까!!!! 오냐!! 이제라도 파문을 시켜주마!!!
어머니, 제발… 저 무공 좀 가르쳐 주세요! ─그 날도 역시 어머니는 단칼에 내 부탁을 거절해 버렸다. 매일 얻어 터지는 아들이 불쌍하지도 않은건지…. 하지만 어머니는 거절하더라도 당신은 거절 할 수 없을거야. 아니 거절하면 안 되지, 난 당신의 생명을 구해줄 은인인데. 딱히 돈을 바라는 건 아니고 나에게 무공 몇가지만 알려주면 되거든…?
'천상회...그곳은 어떤 곳 인가요?' 이름 그대로 하늘 위의 하늘과 같은 곳으로 가히 신과 같은 삶을 누리는 곳이다. '아빠는 그곳에서 무엇을 하셨나요?' 우리 천상회의 자금을 운송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던 그가 더 이상 본회의 일을 못하겠다면서 본회를 탈퇴하겠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본회의 명을 따르지 않거나 본회의 행사에 방해를 하는 자는 죽는다는 것이다.. 신과 같은 생활을 하기 위해서.. '아빠가 왜 당신들을 반대했는지 알겠네요. 당신들이야말로 추악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이에요!!'
그가 누구인지 아무도 몰랐다. 그림자였기에…. 그가 누구인지 알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대비할 수 없으므로…. 그를 마주했을 때는 이미 죽은 것과 같았다. 그는 너무 강했기에…. 강호인들여! 그림자조차 발견할 수 없는 '무영살수'의 존재를 모르고 살아가라! 하루라도 더 살고 싶다면….
친구 내가 아까도 분명히 말했지만...난 친구들이 죽어야 가슴이 아플수 있소...그렇다고 너무 서러워 할 필요는 없소...최소한 나 하나쯤은 친구들의 죽음에 대해 가슴 아파 해 줄 테니...그리고 따지고 보면 죽음이란 그리 두려운 것만도 아니오...과연 이들 사나이의 삶이란...?
당대 제일살수 중 한 명인 무루가 말했다. "그 놈은 요리를 죽여주게 잘하는 놈이야." "문제는 그 미친 자식이 무공도 무지막지하게 뛰어나다나는 거야." "재수 없는 자식! 요리나 잘하지 왜 무공을 익히고 지랄이야!" 결국 무루는 주방장을 죽이지 못 했다. 오히려 주방장 밑에서 점소이 생활을 해야 했다.
'도'를 기본으로 하는 신유도가의 후계자 유세옥과 검을 기본으로 하는 악가장의 후계자 악무영은 마주치기만 하면 서로가 잘났다고 싸움을 한다… 그러던 중 명화루에 절세 미녀 기녀가 새로 왔다는 소식을 듣고 둘은 그곳에서 또 마주치며, 새로운 기녀로 변장한 무림맹 순찰당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리며… 무림맹 개봉분타에 갇히게 된다. 사건을 맡은 무림맹 개봉분타주는 그들이 범인이 아닐 걸 알면서 사건 해결을 위해 신유도가와 악가장을 끌어들인다…
어차피 제 어미 뱃속에서 죽을 놈이었다! 살아보겠다고 꿈틀거리며 죽은 제 어미 뱃속을 째고 나온 제놈의 운명이다! 네놈이 뿌린 씨앗, 네놈이 거둬라! 단 한시라도 네놈 품속에서 떼어 놓지 말고 평생 네놈 눈앞에서 얼쩡거리며 네 인생의 걸림돌이 되는 쓰디쓴 저주를 안고 살아 보아라! 저주와 증오…! 그 업을 등에 업고 태어나 지어진 이름, 악몽…!
천신녀 기억하시죠? 귀주산(貴州山) 무녀(巫女)말이에요. 33년 전에 귀주산에서 일어났던 그 잔혹한 집단살해사건. 당시 사건에 연루됐던 무림세가의 당주들과, 마교 교주들, 구대문파를 비롯해서 가담자가 모두 23명. 천신녀가 죽는 순간, 저주를 걸었잖아요. 23명에게 각각 다른 저주를… 그런데… 천신녀에게 아들이 하나 있었다는 겁니다. 33년 전에 이미 죽은 천신녀가… 죽은 상태에서도 배 속에다가 태아를 무려 10년간이나 숨겨뒀다는 거예요. 놀랍지 않으세요? 썩어 문드러질 대로 문드러진 시체가, 태아를 배 속에 잉태했다는 것도 놀랍지만 배 속에서 10년간을 자라지 않고 태아 상태로 있었다는 것은 더더욱 놀라운 일 아닙니까? 사천강에서 나룻배를 젓는 뱃사공 놈이 바로 그놈이거든요.
요악은 스스로 오지 않는다. 다만 인간의 탐심이 자초할 뿐이다. 탕마멸사의 운명을 걸머진 멸마사. 제멋대로인 세상 제멋대로 산다지만 두 눈 멀쩡히 뜨고 그 꼴은 못 보지. 죽어도 좋아, 알아주지 않아도 좋아, 내 스스로에게 물어 부끄럼 없는 삶이었으면 됐지. 行하고 行하고 行하라. 세상의 추악함을 멸하는 대멸마사의 길을!!
천마제(天魔帝) 사마중천의 딸 사마지인이 천마성(天魔城)을 나서는 순간 오랫동안 준비된 음모(陰謀)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알 수 없는 무리에게 쫓기던 사마지인은 절체절명의 순간 약초꾼 유세옥을 만나는데…. 그녀로 인해 깊은 산속에 잠든 광룡(狂龍)이 세상 밖으로 나온다. 무림은 또 소란스럽게 되고 말았다.
청부를 받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일을 하는 세옥. 세옥의 아버지는 천하제일검으로 불리던 천검 유검학, 어머니는 월궁 항아.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세옥이 어렸을때 세옥의 아버지와의 결투에서 이긴 현재의 천하제일검인 검제 엽무를 따라갔다. 세옥의 아버지는 술주정뱅이에 폐인이 되고. 세옥이 마음속에 사랑하는 여인은 그의 어머니… 어머니를 되찾기 위해서는 검제 엽무를 꺾어야 한다…. 청부를 해결하며 무공을 강하게 쌓아가는, 조금씩 검제에게 다가가는 세옥…
세상에 나와 동생만 남겨졌다. 그는 죽었다. 위대한 영혼이며, 불굴의 전사로 전설이 된 마교 교주… 그러나 그가 남긴 후예들은 복수의 화신이 되었다. 마교는 존재하기나 했을까? 반역으로 정권을 잡은 신(新) 황제가 선택한 통치 행위에 의해 모든 악행, 모든 오명을 뒤집어쓴 무리… 억울했다. 그리하여 분연히 일어났다. 칼에는 칼로! 피에는 피로! 그러나 조용히 살고자 하는 이도 있었다. 그는 자신이 선택받을지도 몰랐으며, 그저 운명에 의해 영웅의 길로 내몰렸다. “어쨌든 조용해야 내가 산다고…….”
누군가… 인간은 꿈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고 했다. 개소리다. 어떤 이에게는 꿈은, 견딜수 없는 지옥이 되기도 하니까. 찰나의 눈 깜박임조차 두렵게 되는 지독한 지옥. 게다가…… 꿈이 잔인한 이유는… 원하지 않아도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생의 가장 행복해야할 순간에도 예외없이… 또한, 꿈은 참으로 균형있는 공평함을 지나고 있다. 그 증거로... 아무리 많은 돈을 지불해도 원하는 꿈을 골라 즐길 수 없듯... 아무리 많은 돈을 지불해도, 원치 않는 꿈을 꾸지 않을 방법도 없다. 그래서 난 소원한다. 오늘 하루라도 … 일년중 단 한번뿐인… 하루만이라도… 꿈을 꾸지 않는 밤이 되기를… 그게 지나친 소원이라면… 차라리 잠들지 않는밤이 되기를...
사내에겐 카리스마가 있어야한다. 그것이 무엇인가의 주인공이라면 더욱 그러해야한다. 헌데...세옥 그에겐 카리스마가 없다! 심지어 칼있으마도 없다!! 단지 도끼하나에 아무리 넣어두 차지 않는 위장밖에 없다!! 위대(?)한 세옥의 좌충우돌 카리스마 찾기!! 한번 출발해 볼까?!
오로지 취미생활인 점(占)치기로 모든 주변인물의 인생(?)을 좌지우지!! 유세옥 또한 그 거미줄을 벗어나지 못했으니! ...얼굴한번 본적없는 마누라를 찾아 무작정 생명부지를 위해 떠나야만 하는데...왜 가는 곳마다 찾아야하는 마누라는 못만나구 저 멍청하구, 성질 더러븐 여자만 보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