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의 상처를 입은 코하루는 험한 산속에 자리잡은 인연의 신사를 방문해 다음엔 멋진 인연이 생기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린다. 그러나 기도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실수로 사냥꾼의 덫에 걸리고 만 코하루! 다리를 다친 채 쓰러져가는 그녀를 구해준 건 젊은 사냥꾼 유우마였다. 자신을 간호해주는 그에게 실연의 아픔을 털어놓자 유우마는 거친 손길로 그녀를 안기 시작하는데…?!
유이는 자신 때문에 손을 다치게 했다는 죄책감에 그의 병간호를 하게 되는데, 옷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다가 야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마는데!? 한 손밖에 쓰지 못하는데도, 속옷을 능숙하게 벗겨내는 오사카의 손길에 민감해지는 유이의 몸…. 오늘 처음 본 훈남 앞에서 부끄럽게 가버렷!
"그 야한 목소리, 어떻게 좀 해봐…." 뜨거운 숨결과 귓가에 울리는 목소리…. 그렇게 다정하게 만지면 더는 참을 수 없어! 초일류 파티시에인 츠지의 조수가 된 리오. 늦은 밤 공방에서 하나하나 지도를 받던 리오는 언제나 까칠하고 무뚝뚝한 츠지에게 갑작스러운 키스를 당한다. 동경하던 사람에게 생크림을 바르듯 안쪽까지 범해지고…. 안 돼, 그의 손길에 몸이 녹아버릴 것 같아…!!
서른이 되어서도 아직 처녀의 몸인 아사미. 회사 화장실에서 상사 카네코가 자신의 섹스하는 소리를 들은 그녀의 입을 막기 위해 덮치려는 그 순간, 연하의 빌딩 유지보수 아르바이트를 하는 유키가 구하러 와준다. 결국 울음을 참지 못하고 주저앉은 아사미에게 유키는 믿을 수 없는 말을 해오는데…?! "남자에 익숙해지면 되는 거예요? 그럼, 나랑 자요!"
사장 비서로 일하게 되어 의욕이 넘치는 와카나. 하지만 사장님은 갑자기 와카나를 덮치고선 '비서 같은 건 필요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어머니와 동생들을 위해서라도 여기서 포기할 순 없어! 일을 계속하기 위해선 사장님의 음란한 테스트를 견뎌야 한다. 손님 앞에서 희롱당하고, 속옷을 벗기고….
"감도가 꽤 좋네… 여기를 만지면 어떻게 될까?" 처음인데도 너무 느껴버려서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아…! 난 계약을 하러 왔을 뿐인데, 왜 이렇게 된 거지…? 계약을 한 건도 따내지 못해 잘릴 위기에 처한 보험회사 영업부 타지마. 그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고급 아파트의 거주민들을 직접 찾아가기로 한다. 문전박대만 당하던 타지마를 집 안에 들여 보내준 와타리다는 타지마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이 계약을 맺어주겠다는데! 그런데 '조건이 있다'며 그녀를 눕히며 그대로 음란한 애무를 시작하고…. 너무해… 이러면 거부할 수가 없잖아…!!
"누나는 내가 지킬게." 그렇게 말한 남동생은, 나를 감금했다. 언제나 누나에게 의존하는 동생 루이. 그리고 그런 동생을 외면하지 못하는 호노카. 어느 날, 호노카가 정체불명의 스토커에게 습격당한 이후로 두 사람의 관계가 비뚤어지기 시작한다…. 집착하는 남자와 거절하지 못하는 여자, 엇갈리는 두 사람의 이야기의 결말은…?!
회사에서, 심지어 남동생에게…. 이런 관계 안 되는 거 알고는 있지만…!! 의붓동생 타츠키와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나나코. 그녀가 좋아하는 상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타츠키는 단둘만 남게 된 회의실에서 "누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키스를 해오는데. 아직도 나를 누나라고 인정하지 못 하는 걸까? 그래도 이런 장난은 너무해…! 그러나 그때 뿐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타츠키는 회사 자료실, 집 등 장소 가리지 않고 나나코를 안으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