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허영만이 2년간의 취재와 준비 끝에 탄생시킨 본격 음식만화. 한국인의 정서와 살냄새를 가장 잘 그려내는 만화가로 뽑히는 저자는 이 작품에서 천하제일의 맛을 찾기 위해 팔도강산을 누비는 맛의 협객 '식객'을 창조했다. 식객은 산지에서 나는 최고의 재료를 찾고, 누구도 모르게 간직된 맛의 비법을 찾고, 수십 년 공을 연마한 요리장인의 이야기를 찾는다.
치키치키차캬차캬초코초코초 전설의 애니메이션 원작 날아라 슈퍼보드 중국의 고전소설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만화 주인공 손오공은 화과산에서 태어난 돌원숭이로, 원숭이들의 왕 노릇을 하다가 하늘로 가서 말썽을 부린 뒤 억만근 쇳덩이 밑에 깔린다. 그 후 지나가던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구하고 나쁜 요괴들을 봉인하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난다
치키치키차캬차캬초코초코초 전설의 애니메이션 원작 날아라 슈퍼보드 중국의 고전소설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만화 주인공 손오공은 화과산에서 태어난 돌원숭이로, 원숭이들의 왕 노릇을 하다가 하늘로 가서 말썽을 부린 뒤 억만근 쇳덩이 밑에 깔린다. 그 후 지나가던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구하고 나쁜 요괴들을 봉인하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난다 날아라 슈퍼보드의 그 뒷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식객1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동네 작은식당 '그냥밥집'의 고무신 사장이 출동했다. 식객1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풀컬러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맛의 향연! 허영만 화백의 손 끝에서 버무려진 우리 음식과 삶에 대한 진솔하고 소박한 이야기는 ‘요리만화’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만화가 허영만이 2년간의 취재와 준비 끝에 탄생시킨 본격 음식만화. 한국인의 정서와 살냄새를 가장 잘 그려내는 만화가로 뽑히는 저자는 이 작품에서 천하제일의 맛을 찾기 위해 팔도강산을 누비는 맛의 협객 '식객'을 창조했다. 식객은 산지에서 나는 최고의 재료를 찾고, 누구도 모르게 간직된 맛의 비법을 찾고, 수십 년 공을 연마한 요리장인의 이야기를 찾는다. 식객이 내놓는 이야기 하나하나에, 독자는 맛과 인생이 똑같은 희비애환으로 버무려져 있음을 알게 된다. 만화지면에 담아내지 못한 작가의 감상인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와, 책을 통해 소개되는 음식의 조리법을 담은 '허영만의 요리메모'를 수록하였다.
대학생과 지성인들의 필독서였던 명작 『오! 한강』 25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부활하다 남과 북이 분단되어 살아온 지 70년이 훌쩍 넘었다. 이런 상태로 시간이 더 지나면 남과 북이 함께 살았던 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모두 죽고, 이 다음 세대는 애초부터 남과 북이 다른 나라였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피를 나눈 사람들과 우리는 왜 헤어져 살고 있고 다른 길을 걸어왔으며,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려야 할까? 남북 화해의 물꼬를 튼 지금,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의 현대사를 되짚어보기에 더없이 좋은 때다. 『오! 한강』은 민주화 시위가 치열했던 1980년대 말, 해방부터 6·29 선언까지 우리의 현대사를 생생하고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만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가 허영만과 만화 작가 김세영의 『오! 한강』은 레드 콤플렉스(red complex)가 절정에 달하던 당시, 평등과 혁명, 독재 타도, 반외세 자주화 등 이념을 뛰어넘는 이야기로 ‘이데올로기 만화’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 작품은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약칭 안기부에 의해 ‘반공 만화’로 기획됐으나, 금기시됐던 인공기를 등장시키고 시위와 고문 장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당시 대학가에서 필독서로 통하며 젊은 세대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87년부터 2년에 걸쳐 전문 만화 잡지 『만화광장』에 연재되고 1988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며, 이후 1995년 재출간되었으나 절판된 채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25년 만에 부활했다! 『오! 한강』은 해방부터 분단, 전쟁, 그리고 독재와 민주화 투쟁까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현재의 위치를 되짚어보게 한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늘 새로운 관점으로 읽힌다는 점에서 『오! 한강』은 만화를 뛰어넘어 살아 있는 명작이다. 30년 후에는 또 어떻게 읽힐까? 전 세대가 함께 읽고 현대사를 곱씹어보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