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능력자들이 난무하는 무법천지의 남자사립고교 왕좌고. 부모님에 의해 왕좌고로 팔려온 소년, 이선우는 사라진 농구부 동아리를 다시 만들기 위해, 학생부에 건의를 하러 갔을 뿐인데… "호오, 건방지게 학생부로 들어선 이방인이라니... 오랜만이군요." 학생부장은 농구부 동아리를 창설하기 위한 조건으로 기존에 존재하는 다른 동아리들을 폐부시킬 것을 제안한다. 조건을 받아들인 이선우는 농구부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찬 신입생들과 왕좌고 최강의 강자들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시급 2만 원에 저랑 사귀어 주세요.' 가난한 대학생 차도현. 어느 날, 같은 과 후배인 이사나에게서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았다. 캠퍼스에서 시체 파묻기 적당한 곳을 찾는 이 여자애의 제안을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 모든 것이 수상하기만 하지만, 당장 아르바이트에서 잘린 도현이 거절하기엔 너무나 달콤한 제안이었다! “역시 돈을 바른 보람이 있네요.” “그런 생각은 마음속으로 해!” 돈밖에 없는 여자와, 돈만 없는 남자의 수상한 연애 대행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