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미셸 왕국의 제1왕녀 리즈는 국왕이 돌아가시고 자신이 정통 왕족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남편에게 이혼을 선고받았다. 그런 그녀에게 전 남편의 쌍둥이 남동생 찰스가 프러포즈를 해왔다. 사랑 없는 결혼 생활에 지친 그녀는 그의 프러포즈를 거절한다. '이제 더 이상 사랑은 필요 없어.' 한편, 그의 상냥함에 점차 빠져가는 그녀는…!"
해운회사에서 일하는 클로디아는 24시간 제멋대로인 상사 사미르에게 혹사당하는 사장 비서. 그녀가 몸을 바쳐 일하는 이유는 단 하나, 거만하지만 매력적인 그를 사랑하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생일도 잊고 일하던 클로디아에게 새밀은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을 준다. 그의 귀향을 겸한 사막 왕국에의 출장에 동행하도록 명령받은 것이었다. --이건 단둘만의 러브찬스?! 하지만, 설마 그곳에서 그가 왕자이며 결혼할 상대까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다니!
연인에게 배신당한 아만다는 살던 곳을 떠나 이사를 간다. 그곳에서 만난 친구의 소개로 중상을 입은 시크 라만의 집에 상주하며 그를 간호하게 되었다. 잘생기고 부자라 오만하기 그지없다는 소문이 있는 라만.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에는 좋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 거절하려고 했지만, 라만의 눈빛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를 느끼고 자기도 모르게 제안을 수락하고 만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본 작품에는 가정폭력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 결혼상대를 찾아줘!” 대기업 사장이자 석유왕국의 시크이기도 한 벤의 갑작스런 명령에 비서인 에밀리는 당황해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렇다, 에밀리는 벤을 남몰래 좋아하고 있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건 알고 있었잖아….’ 일족의 규율에 의해 바로 결혼을 해야 한다는 벤. 에밀리는 속상한 마음을 숨긴 채 신부 찾기를 시작하는데…!
"사랑하는 할머니의 땅을 지키기 위해 홀로 맨해튼의 대기업으로 간 목장 주인 레베카. 자극적이지 않은 일상에 지루해하던 사장 슬레이드는 레베카의 불타는 듯한 눈동자에서 신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 그녀의 호소를 받아들인 데다 좋아하게 됐다고 유혹하지만, 목장에 모든 정열을 바친 레베카에게 그의 말은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고 마는 그는, 당주로서 후계자를 낳을 의무가 있는 그녀에게 매혹적인 제안을 제시하는데…?! "
평범한 가게 직원이지만 희귀한 혈액형을 가진 루틸. 혈액 기증자로서 달려간 곳에 기다리고 있던 이는 시크였다!! 루틸을 본 시크 카심은 그녀를 '운명의 여인'이라고 부르며 자기 나라로 데리고 가려 한다. 당황스러워하면서도 그 한결같은 마음에 감동하여 동행하기로 결심한 루틸에게 그는 뜻밖의 요구를 하는데…?!
"비밀을 지킨다면 가족의 생활은 보장하지." 신입 메이드인 브리짓의 노랫소리는 조이라이트 왕자의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왕자가 억지로 브리짓을 자기 수중에 두고 그녀의 노랫소리를 제 것으로 삼으려 들자, 그가 가진 비밀 때문에 브리짓은 주저하면서도 협력하고, 두 사람은 어느새 신분의 차를 넘어 서로 끌리게 되는데…?
하트 모양의 영토를 가진 리틀랜드, 그곳에서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마음 착한 트루는 남몰래 리틀랜드에 방문한 사막의 왕자 시크 팔파크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팔파크는 그녀에게 갑작스러운 프러포즈를 하지만 그건 국익을 위한 계약 결혼이었는데―― "당신이 왕자가 아니라 그저 사랑만으로 나를 원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애절한 신분 차이 사랑의 행방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