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린 아리아. 출구 없는 폭력 속에서 아리아는 결국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아버지를 살해한 아리아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가정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을 구하기로 결심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정의에 동조하는 형사를 만나게 된다. 과연, 정의를 관철하기 위한 살인은 과연 정의로운가? '가정폭력과 상처, 그리고 연쇄살인마의 정의.'
"행복하게 해줄게." 첫 눈에 반했던 연극 배우, 태양과 행복한 결혼에 성공했던 은하. "이혼하자." 하지만 부모님의 죽음과 함께 태양의 배신이라는 절망은 한꺼번에 찾아온다. "이건 내 대학교 때 모습이잖아?!" 그리고 뜻밖의 회귀까지도! 뜬금없이 다시 시작된 2회차 캠퍼스 라이프. 은하는 '다시는 사랑 따위 하지 않으리라' 결심하고, 이번 생엔 오로지 부모님과의 실버 타운행만을 꿈꾸지만… "나한테도 기회가 있는 건가?" 갑작스럽게 마음을 표현하는 오랜 친구 성우. 그리고 또다시 얽혀드는 태양까지. 방심 할 수 없는 2회차 캠퍼스 라이프가 시작된다!
종족을 초월한 신과 여고생의 러브스토리! 몇 세기가 지나도록 자신이 필요할 때만 신을 찾는 인간들에 지친 신. 어느 날 대한민국 평범한 여고생이 신에게 어떤 기대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지상에 내려오게 된다. 신은 진정 자신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주겠다고 제안하고, 여고생은 잘생긴 신의 얼굴에 홀려 얼결에 내기를 받아들인다. 내기를 하면서 둘은 점점 가까워지고, 기묘한 우정을 쌓아가는데… 잠깐, 이거 우정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