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소외와 상처 그리고 치유를 그린다! 마음의 문을 닫은 입양아 ‘하나’와 부모의 방임에 상처받고 떠도는 ‘유일’. 둘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다. 유일과 하나 그리고 친구들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아프다. 오빠들과 사는 하나네 집에 상처투성이 유일이 머물게 된다. 유일은 마음의 평화를 찾지만, 혹시 누가 되지 않을까? 거친 친구들이 어떻게 하지 않을까? 그저 불안하기만 하다. 풍랑 속의 10대, 흔들리지만 넘어지지 않으려는 10대들의 갈등과 성장, 그리고 눈물겨운 우정! 세상 끝에 서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로 감정 표현이 어려운 문창과 새내기 공수아. 소설가를 꿈꾸고 있지만 꿈도 인간관계도 감정이란 놈한테 발목 잡히기 일쑤! 그러던 어느 날, 수아의 고요한 세계에 체대생 선배님이 뚝 하고 떨어지는데, 이 선배님 뭔가 이상하다? 덩치는 산만한 사람이 왜 자꾸 우는 거지? 감정이 둔감한 여자와 감정이 예민한 남자의 0단계부터 시작하는 성장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