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과 시현은 같은 반이지만 말 한 번 해보지 않은 어색한 사이. 어느 날, 자신이 미래에서 온 시현이라고 주장하는 낯선 남자가 나타나고 다인과 자신이 미래에서 사귀는 사이라고 주장한다. 다인은 낯선 남자의 말이 믿기지 않지만, 그의 예언이 하나둘 맞을 때마다 점차 신뢰하게 된다. 다인이 시현에게 관심을 보이자 반 아이들 사이에서는 둘이 썸 탄다는 소문이 돌고, 둘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감돈다 그러나 시현에게는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똑같이 생긴 쌍둥이가 있다. 낯선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우연히 교내 최고 인싸 인사훈의 (거침없이 차이는) 이별장면을 목격하게 된 임다연. 쪽팔림도 잠시, 사훈은 구여친 수지의 질투심을 유발하기위해 다연에게 계약연애를 제안 하지만, 이 마저도 거절 당하고 만다. 그러던 중 갑작스런 오빠의 사고로 다연은 어쩔 수 없이 사훈의 계·약·연·애 제안을 받아 들이게 된다. 모두의 인싸인 사훈, 생계형 아싸인 다연 끝과 끝인 두 사람의 계약연애
밝고 걱정 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 도하늘.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트라우마로 선택이 어려운 것이 유일한 콤플렉스이다. 심심하고 평범하던 어느 날. 잘생겼다고 소문이 자자한 미대의 유명인, 특별한 강선한을 마주치게 되는데... “나 기억 안 나?” 아는 사이인 것처럼 수상하게 접근해 오는 강선한과 엮이는 사이, 첫사랑 서해양이 찾아오고, 어쩌다 보니 첫사랑과 한집에서 동거하게 된다. 미래가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강선한과 자신만의 길을 흔들림 없이 가는 서해양. 어딘가 묘하게 닮은 두 사람. “나는 너 좋아해.” 닮은 두 사람에게 받은 같은 고백. “잘 생각해 봐. 너도 날 좋아할걸?” 두 사람 모두 하늘이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 누구일까? 둘 다 너무 좋아하는데. 하지만 선택은 하나. 너 아니면 너. 찾아온 선택의 순간, 진짜 사랑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