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전에 멈출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그렇게 말했으면서… 왜, 키, 키스한 거야?! 항상 명령하는 듯한 투로 대하는 소꿉친구 이즈루에게 휘둘리기만 하는 릿카. 같은 학교, 심지어 반까지 같아 매일 아침부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었지만, 문화제 준비 때는 릿카가 극본을, 이즈루가 왕자 역을 맡아 엮일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문화제 당일, 아파서 못 오게 된 아이 대신 공주 역을 하라니?! 준비도 제대로 안 된 채 떠밀려 무대에 나가게 된 릿카는 극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장면에서는 키스하는 척만 하겠다던 이즈루의 말만 믿고 있었는데… 뭐지, 이 입술에 닿는 감촉은?! 상대는 이즈루인데… 왜 왕자님처럼 멋있어 보이고… 어째서 이렇게 두근거리는 거야…?!
"‘눈앞에 있는 모르는 음악과 모르는 세계가… 내 감각 전부를 지배했다-.’ 클래식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재능을 물려받지 못한 카즈네. 어느 날, 어린 시절 친구였던 이웃집의 카나타가 그 재능을 주시하던 부모님에 의해 양자가 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카즈네는 충격을 받는다. 우울한 기분을 달랠 겸, 학교 음악실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는 중, 그동안 제대로 말도 나누어 본 적 없던 클래스 메이트 시하라에게 네 목소리에는 락이 어울린다며 가르쳐주겠다는 제안을 듣고, 레슨비라며 기습 키스를 당하게 되는데……?!"
"입막음 값은 줘야지?" 알몸 노출의 비밀의 쥐고 키스를 요구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 거지...? 이사 첫날, 가스 공사를 깜박한 탓에 근처 목욕탕에서 씻게 된 아카리. 목욕탕 카운터에 앉아 있던 건 또래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였다. 괜히 부끄러워하면서 옷을 갈아입는데 실수로 카운터의 그 남자에게 알몸을 보여 버렸다! 다시는 오지 않을 거라고 다짐한 아카리였지만 다음 날, 학교를 가서 기분좋게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는데 왜 옆자리에 어제 그 녀석이 앉아 있는 거지?!
‘눈앞에 있는 모르는 음악과 모르는 세계가… 내 감각 전부를 지배했다-.’ 클래식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재능을 물려받지 못한 카즈네. 어느 날, 어린 시절 친구였던 이웃집의 카나타가 그 재능을 주시하던 부모님에 의해 양자가 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카즈네는 충격을 받는다. 우울한 기분을 달랠 겸, 학교 음악실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는 중, 그동안 제대로 말도 나누어 본 적 없던 클래스 메이트 시하라에게 네 목소리에는 락이 어울린다며 가르쳐주겠다는 제안을 듣고, 레슨비라며 기습 키스를 당하게 되는데……?! Ⓒ POP WW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