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준 선명한 색의 머리카락을 지닌‘색채의 아이’가 사는 사원 ‘극채의 집.’ 그곳에 극상의 색 ‘칠흑’을 지닌 카라스바가 나타나면서 주위에 동요가 일어난다. 원치 않았던 생활에 신경이 곤두선 카라스바, 적의를 드러내는 텐란, 상냥하고 온화한 쿠레나이. 그들은 저마다 사연을 품고 있었다…. 고귀한 색이 깃든 아이들의 멜로 판타지! ⓒBikke/SHINSHOKAN Co.,Ltd.
소중한 사람, 마음을 전하고픈 사람이 지금 당신 곁에 있습니까…? 가마쿠라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카키츠바타는 등굣길에 길 위에서 몸을 웅크린 두 살 위 선배 후지나미에게 말을 건 것을 계기로 서로 알고 지내게 된다. 학년도 부활동도 진로도 모두 다르지만 그 후로 종종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 두 사람. 하지만 후지나미는 힘든 과거를 놓지 못하고 있는데…. 섬세한 묘사로 풀어나가는 Bikke의 청춘 이야기.
어느 왕국에 존재하는 잔혹한 관습. 그것은 ‘대역으로서 살아가는 것─.’ 변두리의 극장에서 배우로 활동하던 소년, 로버트는 왕위 계승권을 지닌 공주, 엘리자베스의 대역을 제안 받는다. “반드시 살아서 돌아가겠어─.” 굴러가기 시작한 운명의 수레바퀴에 로버트는 휩쓸리고 말 것인가? 거짓, 함정, 증오, 욕망으로 가득 찬 인간관계를 그리는 대망의 제1권.
"벽화 속의 천사가 사랑에 빠지다. 천사와 사람이 함께 엮어가는 동화 같은 로맨스. 마음이 담긴 그림에는 영혼이 깃든다. 유리우스와 마리온은 벽화에 그려진 천사다. 벽에서 빠져 나와 밤마다 산책을 즐기던 중, 둘은 각각 한 남자와 만나게 되고…. 유럽을 무대로 펼쳐지는 천사와 사람 사이의 가슴 아린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