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전. 세계를 멸망시키려던 대 악마 프렐류드는 기적처럼 나타난 용사에 손에 무사히 봉인되었다. 이윽고 세계는 안정을 되찾았으며 평화가 찾아왔다. 그리고 200년 뒤… "당신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200년을 기다렸습니다. 죽어주세요." 봉인에서 깨어난 대 악마 프렐류드는 용사와 똑 닮은 여성, 프리지아를 찾아 이야기한다. "200년이라고요? 전… 이제 20살인데요." "?!" 별 수 없이 힘이라도 회복하기 위해 프리지아의 힘을 흡수하려는 계획을 세운 프렐류드. 그녀의 틈을 노리려고 하지만 되려 프리지아에게 휘말려 얼떨결에 그녀의 가 되고 마는데…?!
버려진 것만 보면 주워오는 언니가 비가 오는 어느 날 인형의 탈을 쓴 남자를 주워오면서 일상이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인형의 탈을 쓴 남자를 노리는 또 다른 인형의 탈을 쓴 사람이 등장하고 결국 비밀조직에서 탈출한 그를 처리하기 위해 사람을 보낸 것으로 밝혀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