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외모 말고는 가문의 수치이자 사고뭉치인 망나니 후작의 딸로 빙의했다. 다섯 살이 될 때까지 아무도 찾지 않아 공작저 구석에 방치되어 있던 상태. 이대로 있다간 원작대로 둘 다 쫓겨나서 저 애비랑 같이 죽을 거야. 급한 대로 아빠가 친 사고들을 수습하고, 아빠에게 홀린 여자들을 정리하며 온갖 뒤치다꺼리를 성공했더니 고귀하신 할아버지께서 나를 불러들였다! “너, 네 애비와는 달리 쓸모가 많구나. 내 뒤를 이어라.” “……네?” 갑자기 제가요? 얼굴과 허우대만 열일하는 미남 아빠를 갱생시키다가 가문의 모든 것을 접수한 에루샤의 이야기. - 그런데 왜 다 나한테 집착하지? #육아물 #부양물 #망나니 딸 망둥이 여주 #애비 망나니짓이 세상을 구함 #책빙의 #역하렘 #어쩌다보니 사람들이 여주 천재로 오해함 #세계관 최고 미인 아빠 #사이다여주 #힘숨찐아빠 #아빠금쪽이 #이러다 같이 망나니 될 듯 #가족들이 후회함 #남주 로맨스 있음
이세계 최강자 미하엘이 세나 앞에 서면 골든 리트리버가 된다? 어느 날 지하실에 던전으로 통하는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찾아왔다. “여기선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 생길 때마다 치킨을 먹어요.” “아가씨… 부디 저를 하인으로써 거두어 주십시오.” 치킨 먹였더니 하인 되겠다고 하는 남자, 감당 가능? 엎친 데 닥친 격 내가 이세계 대마법사의 후손이라고? 오히려 좋아하는 남동생과 연이은 고백공격에 혼란한 세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방은 계속된다. 치킨으로 시작된 인연, 이세계와 현실의 간극을 뛰어넘고 계속될 수 있을까? 매운맛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달짝지근한 던전 로맨스,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