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투! 꽃 화(花), 싸움 투(鬪)! 꽃들의 싸움! 세상의 싸움 중에 이만큼 화려한 싸움이 또 있을 수 있을까? 이만큼 수많은 애환들이 깃든 싸움은? 이것을 화투라 처음 이름한 자는 그 수많은 인간, 수많은 인생들 속의 끝없는 욕망과 성취... 상실과 절망이 모두 담겨지리라는 것을 미리 예감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꽃처럼 붉은 피가 판마다 끝없이 흐를 것이라는 것도.
말이 필요 없는 명작! 외 신형빈 명작 제대로 달리자! (본 작품은 개정판으로 작업된 내용으로, 검수라인에 따라 잘리거나 편집된 부분이 존재합니다.) ※수록작품 1. 도시정벌 3부(개정판) 2. 난폭도시(개정판) 3. 귀애(개정판) 4. 꽃투(개정판) 5. 칼(개정판) 6. 도박귀신(개정판) 7. 던전 에이전트(개정판)
99개를 가진 아주 못된 넘이 있고… 하나를 지키려는 착한 사람이 있는데… 너는 누구를 지킬 것이며 박수를 칠 거야..? 씨벌! 세상엔 베라벨 넘들이 있어. 못된 넘은 못된 넘을.. 착한 사람은 착한 사람을 응원하겠지? 어느 누가 더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바로 시상이여 우리질 노무 시상!!
진정으로 두려운 것은 변종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아니다. 그들도 인간이라는 진실을 외면하는 무지(無知)가 낳을 수 있는 실수다. 인간과 변종, 그들의 싸움 끝에 살아 남는 것은 과연 어느 쪽이 될 것인가. 생존을 건 마지막 전쟁과 종족을 넘어 선 감정… 그들은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인가?
도시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태양 아래… 세상의 동력을 불어넣는 눈부신 얼굴이 있고…, 어둠이 내리면서 도시는 또 다른 얼굴로 화장을 한다. 음산하게 드러나는 도시의 또 다른 얼굴…. 붉은 달이 떠오르고, 음모와 피를 부르는 또 다른 야만이 살아난다. 광기에 찬 인간 보고서.
천상의 새 가릉빈가! 날개와 두 다리가 없는 불행을 타고난 새! 이 때문에 가릉빈가는 땅에 내려서거나 나무에 깃들이면 다시 날아오를 수가 없어 끝내 죽고 만다. 그저 하염없이 포공영 씨앗처럼 하늘을 유영하듯 떠돌아야만 살 수 있는 극락조 가릉빈가! 그의 코드네임도 역시 가릉빈가였다. 혈향(血香),육향(肉香),탄향(彈香)을 맡지 못하면 죽어버릴 운명을 가진 살인병기 극락조! 그가 마침내 폭풍에 꺾이고 부러질 운명에 처한 무궁화 꽃과 한 여인을 구하기 위해 한 나뭇가지에 내려앉았다!
뭐! 염라대왕님이 휴가를?' '응! 원래 삼천 년 전에 가셨어야… 하는데?' "그때 지상에 인간들이 너무 많이 죽어 바쁘셨지!" "어디로 어떻게 가실까?" "옥황상제님이 계신 곳? 아니면 우주 조용한 곳?" "부럽다! 나야 고작 저승사자 생활 이천년인데 언제 휴가를 가나…?"
인류에게 닥쳐온 대재앙! 그리고 음모… 그것은 한 순간에… 세상을 멈추게 만들었다. 시간도… 추억도… 사랑도… 그렇게 모든 것을 순식간에 앗아가 버렸다. 인류에게 닥쳐온 대재앙! 그리고 음모. 인류에게 불어온 불가항력의 대재앙은 신의 뜻인가… 아니면 인간 군상들의 고도의 계략인가… 지금 폭렬도시에서 확인하십시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고통은 인간 자체를 붕괴시킨다. 허나 그런 고통일지라도 나를 붕괴시키지 못했다. 오히려 나를 집요한 인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나는 과연 무엇을 위해 그 지독한 고통을 견뎌냈을까? 그녀의 복수를 위해…? 변호사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아마도 그건 아니었던 것 같다. 어쩌면 내 안에 나도 모르는 어떤 흉포한 짐승이 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고통이란 놈이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그 짐승을 깨워 버린 것인지도…"
도가(道家)의 수행으로 득도한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우화등선에 들게 되니, 그것이야 말로 고금최초이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일이 되겠지요. ─불가능조차 뛰어넘는다. 그 한마디에 무신은 바로 현전차와의 황당한 내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신의 의식은 끊어지는데…. 신은 존재하는가? 우리가 믿는 그 신은 과연 신일까? 역사에 기록된 신의 이적은 진실일까? 그의 존재에 대해 어렴풋이 깨달았을 때… 세상이 혼미해졌다.
도시전설 1,2부, 상처받은 도시, 비정한 도시 수록. *도시전설 1,2부 야욕과 욕망이 꿈틀대는 피비린내 나는 이 도시에 한줄기 빛이 되어 전설로 새겨진 사내, 백미르… 전설이 되어버린 그 장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상처받은 도시 돌아보면 도시는 언제나 고통과 절망과 후회뿐이었다. 치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는 더 큰 고통을 동반하고 나는 오늘도 맨주먹 하나로 상처뿐인 도시를 걷는다. *비정한 도시 더러운 검은 손들에 의해서 상처받고 쓰러지는 군상들… 그들을 위해 한 사나이가 주먹을 불끈 쥐고 일어섰다!
데쓰카드, 슈퍼블러드, 카지노로얄, 트랩도시 수록. *데쓰카드 형이 사법시험에 패스하던 날… 나는 기말고사 시험지를 찢어버리고 교실을 떠났다… 형이 봉황이면 나는 뱁새였다.. 크크… 그런데 뭐? 자살? 까는 소리 말라 그래……. 카드 한 장이 삶과 죽음을 갈라놓았다고…? 염병할… 인생이 도박이라면… 그 죽음의 카드 내가 받겠다. 데쓰카드(Death Card)……. 내가 받는단 말이다…!!!! *슈퍼블러드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ETA VS 세상을 지배하려는 자들의 거대한 음모! *카지노로얄 난 지금 돈이 필요하단 말이다. 그 빌어먹을 돈이 말이다. *트랩도시 화려한 네온사인과 유혹하는 관능의 몸짓. 도시는 욕망을 먹고 산다. 하지만 조심하라. 도시 곳곳은 함정이다. 오늘도 트랩에 걸린 청춘들이 허우적댄다. 그녀의 달콤한 키스! 날 트랩으로 몰아넣는다.
전쟁은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되고 있었다!! '신보수주의자들(Neocon)' 이라 지칭된 그들의 전쟁 준비는 이른바 '신세기를 위한 프로젝트(PNAC)가 그 시발점이 되었고, 국익을 위해 타국의 내정간섭조차 불사하겠다는 이념으로 무장된 그들만의 제국이 완성된 것이 2000년 11월.. 그 이듬해 발발한 초유의 사건은 그들에게 있어 그 무엇보다 훌륭한 전쟁의 명분을 가져다 주다. 이름 하여 9.11 테러... 허나..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시작된 대전쟁의 결말이 아주 우연히.. 지극히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두 사람의 만남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2016년 도쿄, 거대한 도심의 한복판 고층빌딩에서 엄청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었다. CIA도 한 수 접어준다는 TM 에이전트 소속의 탑 에이전트 백미르가 외무성 각료 및 대기업 회장들을 인질로 잡은 채 한국의 안기부 소속 막광야를 불러달라며 농성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 하나가 추락사하고 그 어떤 대화도, 요구도 없이 막광야만을 찾던 미르는 일생의 마지막 섹스라며 인질 중 한 명을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고...자신의 인생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고뇌하기 시작한다. 한편 건너편 빌딩 옥상에서는 차갑게 생긴 미녀 하나가 저격용 롱 라이플을 미르쪽으로 겨눈 채 조용히 대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막광야는 다급하게 차를 몰아 현장으로 달려오는데...
누군가… 인간은 꿈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고 했다. 개소리다. 어떤 이에게는 꿈은, 견딜수 없는 지옥이 되기도 하니까. 찰나의 눈 깜박임조차 두렵게 되는 지독한 지옥. 게다가…… 꿈이 잔인한 이유는… 원하지 않아도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생의 가장 행복해야할 순간에도 예외없이… 또한, 꿈은 참으로 균형있는 공평함을 지나고 있다. 그 증거로... 아무리 많은 돈을 지불해도 원하는 꿈을 골라 즐길 수 없듯... 아무리 많은 돈을 지불해도, 원치 않는 꿈을 꾸지 않을 방법도 없다. 그래서 난 소원한다. 오늘 하루라도 … 일년중 단 한번뿐인… 하루만이라도… 꿈을 꾸지 않는 밤이 되기를… 그게 지나친 소원이라면… 차라리 잠들지 않는밤이 되기를...
가공할 무공! 현란한 무술! 이제, 현대의 도심 속에서 펼쳐진다! 유전자 변형 무인, 유전자 변형 인간, 이들 현대문명의 산물 또한 종파 간의 전쟁에 가세한다.. 서로를 속이고 속는 배신이 난무하는 시대!! 누구를 믿고, 누구를 믿지 말아야 할지는 오직 직감에 따를 수밖에 없다.. 지금 도시 속에서의 무림 정벌이 시작된다.. 과연 강호의 일인자는 누가될 것인가~
때때로 간절한 염원은... 기적을 불러오기도 한다. 내 삶의 전부를 바쳤건만 그들이 끝내 '나'란 존재까지 팔아넘길 줄이야! 그들의 음모로 심해에 매장 당했으나 바다 밑바닥에서 기연을 만나게 된다! 다시 눈을 떴을 땐 20년 전으로 회귀!? 그러나, 흘러가는 상황은 이미 과거와 크게 어긋나있었는데…
누군가… 인간은 꿈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고 했다. 개소리다. 어떤 이에게는 꿈은, 견딜수 없는 지옥이 되기도 하니까. 찰나의 눈 깜박임조차 두렵게 되는 지독한 지옥. 게다가…… 꿈이 잔인한 이유는… 원하지 않아도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생의 가장 행복해야할 순간에도 예외없이… 또한, 꿈은 참으로 균형있는 공평함을 지나고 있다. 그 증거로... 아무리 많은 돈을 지불해도 원하는 꿈을 골라 즐길 수 없듯... 아무리 많은 돈을 지불해도, 원치 않는 꿈을 꾸지 않을 방법도 없다. 그래서 난 소원한다. 오늘 하루라도 … 일년중 단 한번뿐인… 하루만이라도… 꿈을 꾸지 않는 밤이 되기를… 그게 지나친 소원이라면… 차라리 잠들지 않는밤이 되기를...
난폭도시(亂暴都市)! 이제 내가 이 도시를 지배하려 한다! 나의 증조할아버지는 '왈짜', 할아버지는 일제시대 때 왕십리 일대에서 명성을 날린 '무적의 주먹', 아버지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깡패'가 되었는데... 윗대의 유전자 속에 들어있는 무적의 전투력에 환경에 적응하는 일종의 돌연변이... 홍콩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나는 그곳에서 '난폭자(亂暴子)' 영어로는 '와일드가이'로 불리워졌다는 것만 말해둔다.
2016년 도쿄, 거대한 도심의 한복판 고층빌딩에서 엄청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었다. CIA도 한 수 접어준다는 TM 에이전트 소속의 탑 에이전트 백미르가 외무성 각료 및 대기업 회장들을 인질로 잡은 채 한국의 안기부 소속 막광야를 불러달라며 농성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 하나가 추락사하고 그 어떤 대화도, 요구도 없이 막광야만을 찾던 미르는 일생의 마지막 섹스라며 인질 중 한 명을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고...자신의 인생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고뇌하기 시작한다. 한편 건너편 빌딩 옥상에서는 차갑게 생긴 미녀 하나가 저격용 롱 라이플을 미르쪽으로 겨눈 채 조용히 대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막광야는 다급하게 차를 몰아 현장으로 달려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