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왕 봉지훈의 비밀, 그것은 바로 마성의 남자?] 서방 생명 연신내 지점에서 14개월 째 실적 1위를 달리고 있는 보험왕 봉지훈. 특별히 열심히 일하지도 않고, 똑똑한 것도 아닌데 봉지훈에게는 늘 계약이 몰린다. 그 비결은 바로 봉지훈이 사람을 홀리는 능력을 가진 마성의 남자라는 사실! 하지만 봉지훈에게도 고민이 있다. 봉지훈의 마성은 남성에게만 통한다는 것, 대부분의 여성은 봉지훈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봉지훈을 싫어한다는 것! 봉지훈은 오늘도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여심을 공략할 수 있을까?
천하의 무인들이 둘로 나뉘어져 서로를 살육했던 정사대전이 마교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천하는 바야흐로 마도천하의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음모 속에서 마교의 소교주가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동생의 복수를 위해 어둠 속에 몸을 숨기고 있던 사내가 돌아온다. 마교 대공자이자 죽음의 땅이라는 자하도의 생존자 혁련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마교 최고의 교육 기관인 환영학관에 잠입한 혁련휘는 정파의 비밀 고수 비설과 만남을 갖게 되고, 둘은 서로의 일을 도우면서 특별한 감정을 품게 되는데... 훗날 마왕이라 불리게 될 혁련휘의 무림제패기가 펼쳐진다.
“치료방법은 내 피를 마시거나, 그것을 마시거나.” 스승인 비르질로부터 충격적인 처방을 듣고 할 말을 잃은 르네. 마술사 사제인 두 사람은, 근래 제자 르네의 컨디션 난조로 고민에 빠졌다. 너무나도 강대한 르네의 마력을 억누를 수 있는 방법은 “점막섭취에 의한 마력의 양도”뿐. 하지만 그것은, 스승 비르질이 르네를 안아야 한다는 뜻이었다.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치료”를 받게 된 르네는 행위를 거듭하며 스승을 향한 연심이 더욱 깊어지고, 그와 더불어 마음 없는 행위에 불과한 “치료”에 말 못할 고통을 느끼는데……. 사랑과 마법의 이세계 판타지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