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사랑에 빠졌다고?! 우주를 통틀어 전대미문, 사상 초유의 로맨스 등장!! 45억 년의 길고 긴 솔로 생활을 타파하기 위해 지구가 직접 인류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런데 외로운 지구의 짝사랑 상대는 다름 아닌 달님?!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평화를 위해, 어떻게든 그들을 이어주기 위한 인간들의 아슬하고 아찔한 작전이 시작된다!
세상이 멸망하고 부모님을 잃은 소년·소녀가 우연히 만나 함께 앞을 향해 걸어간다. 소년·소녀는 많은 것을 잃었지만, 함께 영원히 앞으로 걸어갈 수 있다는 한 가지 희망을 마음속에 품고 있다. 그렇게 소년·소녀는 무작정 앞을 향해 걸어가면서 몇몇 어른들과 만나지만, 망가진 본능과 망가진 이성만을 가진 어른들은 소년·소녀를 위협하거나 이용하면서 세상에는 언제나 죽음이 주위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런 위험을 헤쳐 나갈수록 소년과 소녀는 점차 가까워지는데··· 소년·소녀가 무작정 앞으로 걸어가면서 이루고자 하는 꿈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가장 두렵고 허무하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죽음’. 하지만 죽음에서 벗어나 구원을 바라는 소년·소녀의 위험한 모험!! “이제는 단지··· 사랑을 믿을 뿐입니다.” 작가와 비평가들이 극찬한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작품”
큰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여자에게 찾아온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의 메시지 결혼을 앞두고 가족여행을 떠나게 된 가연은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큰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데다 자신은 전신 화상으로 만신창이가 되면서 연인마저 등을 돌린다. 게다가 자신을 괴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은 더욱 절망과 고통만 안겨준다. 하지만 우연한 인연과 그 속에서 피어난 희망은 다시 한번 그녀의 인생을 빛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