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골잡이

농구천재 ‘제트’와 친구들의 제멋대로 농구묘기 경연대회를 비롯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농구만화. ‘제트’는 NBA에 들어가 마이클 조던과 시합하는 것을 꿈꾸는 중학교 소년. 키는 작지만 놀라운 점프력과 스피드를 가진 농구천재다. 중학교에 입학한 ‘제트’는 정식으로 농구부에 들어가려 하지만, 키가 작다는 이유로 입부를 거절당하자 농구부 모집에서 탈락한 아이들을 데리고 새로운 농구부를 만들게 되는데···

미국에 ‘마이클 조단’이 있다면 한국에는 ‘조(趙)단(檀)’이 있다! 키는 작지만, 마이클 조단처럼 에어워크를 구사하는 ‘조단’. 낮에는 중화요릿집 배달부지만, 구에 대한 사랑과 재능만은 대단하다. 배달 중에도 길거리 농구시합을 하는 사람들만 보면 항상 게임에 뛰어드는 버릇 때문에 배달하던 짜장면이 불어서 터지는 건 예삿일! 밤에도 항상 NBA의 비디오를 보고 연구하며 혼자 기량을 닦는 조단의 모습에 여자 길거리 농구팀 아마조네스의 리더인 ‘써니’는 ‘조단’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한적한 시골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조단’은 중학생이면서도 놀라운 농구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발견한 전직 농구감독 ‘황두박’은 ‘조단’을 서울에 있는 중학교에서 농구를 시키라고 할머니를 설득하지만 여간 쉽지가 않다. 한편 청솔중학교 이사장은 학교 대지를 얼른 팔기 위해 사상 최악의 농구부를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하자는 계획을 세우는데 이 최악의 농구부를 맡을 최악의 감독이 바로 ‘황두박’이다. 이런 영문은 전혀 모른 채 ‘황두박’은 겨우 ‘조단’의 할머니를 설득해서 ‘조단’과 함께 서울로 향하는데··· 수퍼 파워 코믹 바스켓볼 이 돌아왔다!

트러블메이커 유학생 김하랑은 야구 경기 도중 사고를 치고 자격정지를 받는다. 그런 하랑에게 농구 및 치어리더 장학생 기회가 찾아오고, 소꿉친구 지수와 함께 새로운 꿈을 향해 달려간다.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고구려의 기강과 정신으로 활기찬 미래를! 고구려의 위대한 문화를 바르게 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