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여천 범도
글김진
그림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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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 戊辰년에 평양에서 출생한 홍범도는 평양 친군서영에서 곡호수로 군인으로 복무했으며 1895년 을미의병부터 의병으로 활동하였고 1907년 정미의병 떼에는 삼수·갑산 등지에서 유격전을 펼쳤다. 이후 러시아로 건너가 권업회 활동 등을 했으며 1920년 봉오 동 전투, 청산리 전투 등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1921년 러시아에서 자유시 참변을 겪었으며 1927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하였고, 1929년 61세부터 연금 생활 중 1937년 스탈린의 한인강제이주정책에 의해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로 강제 이주당했고 1943년 향년 76세로 사망했다. 작가한마디 해 알마티에는 눈이 정말 많이 내렸더랬지요. 아마도 이런 서늘한 만남을 예정했던 모양입니다. 당신의 그길 한 칸 한 칸 따라 걸어보았지만 얼마나 함께 걸었는지, 어느 정도 만나 뵈었는지 자신이 없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봄을 기다리는 중이지만 세월이 여전히 차갑습니다. 그래도 님께서는 만강하시고 부디 조국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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