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槐)
글백영욱
그림백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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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괴(一槐) 이명균 선생은 경북 김천의 유림으로 파리장서사건과 조선후원의용단 활동을 통해 대한독립의 의지를 한순간도 잊은 적 없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선생의 업적은 후원과 서명의 기록만 남아 극적인 표현에 고심이 많았다. 동지 편강렬 선생과의 전우애를 통해 선생의 후원이 독립군의 전투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데라우치 마사타케 암살모의 기록은 선생의 후원과 편강렬 선생과의 동지애를 표현하기에 좋은 사건이라고 생각했다. 데라우치 마사타케의 악행과 친일파들의 비열함을 표현하고 그 들을 제거하기 위한 독립투사들의 과정을 담아내면서 독자들에게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성공하지 못했고 결과도 없는 작전 이였지만 대한의 원흉 데라우치를 제거하기 위한 독립투사들의 모습에서 불굴의 의지를 읽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렸다. 전장에 뛰어들어 전투를 하는 독립투사의 삶도 위대하지만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친 헌신도 위대하고 숭고한 일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싶었다. 위대한 독립정부와 독립투사들을 뒤에서 무한히 지원 후원하는 이명균 선생의 거대한 신목과 같은 마음을 표현 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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