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찌질이가 완벽한 남자가 되어 여주에게 나타났다! 그 남자의 이름은 ‘윤가람’. 그의 직업은 소설가로, 주인공 ‘윤서’가 작은 출판사에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그 회사에 계약을 하기로 한다. “난 너를 잊을 수 없었어.” 주인공 윤서는 아직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갑작스러운 고백에 놀라지만, 회사를 난감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 그러나 회사 입장에서 너무나도 달콤한 그의 조건을 거절 할 수 없어 계약을 하고 마는데…!
내 여자 친구가 짝사랑했던 여자가 새로운 룸메이트로 들어왔다! 직장 문제로 인해 졸지에 롱디 커플이 된 세현과 선우 선우의 빈자리도 메울 겸 금전적인 부담도 줄일 겸 세현은 룸메이트를 진아를 구하게 된다. 세현의 집을 둘러보던 진아, 그러던 중 선우가 그려준 세현의 초상화 앞에 걸음을 멈추게 된다. 무심코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그려주었던 동창 선우를 떠올리게 되고, 진아는 세현에게 오래된 자신의 초상화를 보여준다. 문득,진아의 그림에서 선우를 떠올린 세현.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그림 그려줘." 과연 진아와 선우는 무슨 관계일까? 선우와 세현의 사랑은 진아라는 파도 앞에 무사할 수 있을까? 너의 초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