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러트를 함께 보낸 후 연기처럼 사라져버린 은후 형. 태윤은 첫 러트 상대이자 첫사랑인 은후 형을 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이게 웬걸? 이사온 옆집에 바로 그 은후 형이 살고 있다니! 그것도... 형을 쏙 빼닮은 귀여운 아이와 함께! 그토록 찾아헤매던 은후 형인데... 벌써 임자가 있는 걸까?! #오메가버스 #댕댕공 #연하공 #미인수 #연상수 #누구_아이예요 #연애_동거_다음은?
"저는 귀엽고!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초식계 수인하고 연애 결혼을 하고 싶다고요!" 수인 화합 파티에서 자신에게 약혼 상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선유진. 분노를 식히러 갔다가 우연히 괴롭힘당하던 하준을 구해주게 된다. 알고 보니 유진의 약혼자는 준이었고, 그의 귀여운 외형이 마음에 들었던 유진은 준과 자신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하러 간 귀여운 준이를 기다리고 있던 유진 앞에 웬 처음 보는 남자가 자신이 준이라며 다가오는데…! "네가 준이라고?! 이 약혼은 사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