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는 눈이 즐겁다! 젠틀한 팀장님에 훈남 대표님까지! 그런데 신입사원 환영 회식에서 말도 안되는 실수를 한 나. 어제까지의 멋진 팀잠님이 나를 외면하기 시작하는데... 이대로 팀장님에 대한 내 덕질을 끝낼 수는 없어! 내 덕심을 받아주실 때까지 직진, 또 직진하는 나...였는데?? 그런데 이게 왜 덕질 아닌 연애가 되는 건지, 누구 좀 알려줄 사람?
“뭐? 오빠 대신 A.N.JELL멤버가 되어달라고?!” 세상과 단절된 채 수녀의 길을 걷던 미녀. 어느 날, 그런 미녀에게 쌍둥이 오빠 미남이 무리한 부탁을 해온다. 무려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밴드 ‘A.N.JELL’의 새 멤버 행세를 해달라니? 그러나 차마 오빠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는 그녀는 결국 남장까지 감행하며 A.N.JELL에 합류하게 된다. 차갑지만 매력적인 얼굴을 가진 냉미남 리더 태경,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의 온미남 신우, 화사하고 귀여운 느낌의 제르미까지... 별안간 천사같은 외모의 세 남자에게 둘러싸인 미녀의 좌충우돌, 고군분투기!
어린 시절, 반 아이들에게 '다름'의 초능력을 자랑하려다 거짓말쟁이로 몰리게 된 '천수'. 그 후 동네를 떠났던 천수는 7년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되고 전학 간 학교에서 다름과 재회한다. 반가운 다름과 반대로 천수는 계속 다름을 피하기만 하는데... 넌 다름이 아니라 외계인이잖아!
어느 날 접점도 공통점도 없는 10명의 인간들 앞에 수수께끼의 카드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카드를 집어드는 순간 그들 사이에서 이 세상의 상식을 벗어난 데스게임이 시작된다! 카드의 능력을 사용해 단 한 명에게만 허락된 승리를 거머쥐고 생존하는 플레이어는 과연 누가 될것인가...?
『340일간의 유예』 시즌2 독점 연재 셧, 언령, 예지, 심, 언라이어, 리스, 그리고 디스트로이… 같은 인류지만 다양한 종이 함께 공존하는 '다종국제사회' * 여성 청소년과 순경인 언라이어(Un-liar) '신노희'는 퇴근길에 우연히 수배 용의자 '이연호'와 마주친다. 다급한 마음에 그를 쫓지만 "멈춰" 라는 한 마디에 몸이 그대로 굳어버린다. 이연호는 근미래를 바꿀 수 있는 말의 힘을 지닌 언령(言霊)이다. "저는 이 힘 때문에 쫓기고 있어요. 그러니 도와주세요…. 저는 사람을 죽일 수 있을 만큼 큰 힘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아요…" 양부모 살해 혐의를 쓴 채 도주 중인 연호의 요청에 노희는 석연찮으면서도 그를 믿어보기로 하고, 둘은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 태생적으로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종 언라이어와 근미래를 바꿀 수 있는 말의 힘을 지닌 종 언령… 서로 대비되는 두 인종의 사랑을 그린 세기말 로맨스 ------------------------------------- *매주 일요일 00시에 연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