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일간의 유예』 시즌2 독점 연재 셧, 언령, 예지, 심, 언라이어, 리스, 그리고 디스트로이… 같은 인류지만 다양한 종이 함께 공존하는 '다종국제사회' * 여성 청소년과 순경인 언라이어(Un-liar) '신노희'는 퇴근길에 우연히 수배 용의자 '이연호'와 마주친다. 다급한 마음에 그를 쫓지만 "멈춰" 라는 한 마디에 몸이 그대로 굳어버린다. 이연호는 근미래를 바꿀 수 있는 말의 힘을 지닌 언령(言霊)이다. "저는 이 힘 때문에 쫓기고 있어요. 그러니 도와주세요…. 저는 사람을 죽일 수 있을 만큼 큰 힘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아요…" 양부모 살해 혐의를 쓴 채 도주 중인 연호의 요청에 노희는 석연찮으면서도 그를 믿어보기로 하고, 둘은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 태생적으로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종 언라이어와 근미래를 바꿀 수 있는 말의 힘을 지닌 종 언령… 서로 대비되는 두 인종의 사랑을 그린 세기말 로맨스 ------------------------------------- *매주 일요일 00시에 연재됩니다.*
다종 국제사회.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종 "셧" 화린은 자신의 짝인 율도성을 쫓아 영국에서 한국의 고등학교로 전학한다. 하지만 도성은 화 린에게 지나치게 차갑고, 린을 싸늘하게 거부하는데... 한편 한국에선 잔인한 살인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18년 동안 만나고 싶었어. 내 짝. 내 사랑."
회화과 조교 한봄, 오랜 짝사랑 끝에 다른 과 조교 남해성과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봄에게 같은 과 전도유망한 학부생 이윤오가 다가온다. 남해성은 왜인지 교제하는 날부터 봄을 피하기 시작하는데, 이윤오는 봄을 매일 기다리고, 봄에게 매일 사랑한다 말하고, 매일 봄을 끌어안으며 자신에게 오라 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꽃과 술과 촛불이 있는 나의 정원의 봄.
살짝 까불거리는 평범한 샐러리맨 아오키. 어느 날, 가슴이 부풀고 예민해지는 듯한 위화감을 느끼며 자위를 하던 중, 유두에서 뭔지 모를 액체가 나왔다?! 놀란 마음에 병원에 간 아오키에게 들려온 검진 결과, “모유네요.” 청천벽력 같은 말과 함께, 매일 젖을 짜라는 처방을 받는다. 혼자서는 제대로 짜지지 않아 곤란해하고 있던 아오키. 그 앞에 동료인 스가가 나타나고 젖을 짜던 장면을 들켜 버렸다. 그러나 낙농가에서 자랐다는 그는 오히려 아오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부드럽고 정중한 그의 손놀림에 저도 모르게 반응해 버렸다-?! * 표제작과 함께, 예상치 못하게 뿜어 버리는 에로 코미디 4작품도 같이 즐겨 주세요!
난 도시에서 살아가는 고독하고 스타일리시한 흡혈귀. 오늘도 피를 구하기 위해 밤거리를 헤매는 중, 이었지만…어떤 이유에서인지 사냥감이었던 인간에게 길들여지게 되는데-?! 발정기의 요리사×배고픈 흡혈귀의 격렬하고도 달콤한 일상이 스타트! 이 외에도 폭소 가득한 궁극의 개그, '후배의 컴퓨터 Enter 키가 나의 유두와 연동되는 이야기' 등 인기작을 수록!
[ "나를 숨겨줘." 미치/하기 작가의 백합스릴러. ] "우리 그 집에서 나올 때 생각난다. 그 때 무슨 생각 했는지 알아? 어쩌면 우린 같은 생각을 했을지도 몰라." 동거생활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민아와 예인. 우리는, 우리는 왜 이렇게 행복한데 눈물이 나는 걸까? 둘을 둘러싼 그늘과도 같은 어두움. 미치와 하기의 콜라보 백합 스릴러.
미국에서 향수 사업을 하고 있는 서른 살 리안. 보조 어시스턴트를 구하다 미국 대학에 유학 중인 '은서'와 만나게 되고, 첫 만남부터 플러팅을 하는 한참 연하의 모습이 우습지만 함께 호텔에 간다. 하지만 호텔에서 '은서'는 뜻밖의 비밀을 입에 담고, 공포에 질린 리안의 목을 서서히 조르게 된다. 치명적이면서도 벗어날 수 없는 리안과 은서의 관계는 어떤 모습으로 이어지게 될까? 340일간의 유예 스핀오프작.
「여자보다 남자가 해주는 게 훨씬 기분 좋아.」 「진짜지…?」 태평하고 둔하지만 천성은 착한 키쿠치는 친구 세토와 서로의 집에서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곤 한다. 어느 날, 야동을 보다 발기한 키쿠치에게 세토가 「내가 빼줄까?」 하고 제안한다. 게이이자 그런 쪽으로도 경험이 있어 보이는 세토의 테크닉에 푹 빠진 키쿠치는 답례(?)로 서로 빼고 빼주는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던 중 여자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세토를 본 키쿠치는 어쩐지 가슴이 답답해지는데…?!
우리 회사는 눈이 즐겁다! 젠틀한 팀장님에 훈남 대표님까지! 그런데 신입사원 환영 회식에서 말도 안되는 실수를 한 나. 어제까지의 멋진 팀잠님이 나를 외면하기 시작하는데... 이대로 팀장님에 대한 내 덕질을 끝낼 수는 없어! 내 덕심을 받아주실 때까지 직진, 또 직진하는 나...였는데?? 그런데 이게 왜 덕질 아닌 연애가 되는 건지, 누구 좀 알려줄 사람?
어느 날 접점도 공통점도 없는 10명의 인간들 앞에 수수께끼의 카드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카드를 집어드는 순간 그들 사이에서 이 세상의 상식을 벗어난 데스게임이 시작된다! 카드의 능력을 사용해 단 한 명에게만 허락된 승리를 거머쥐고 생존하는 플레이어는 과연 누가 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