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황후

멀지 않은 미래, 허약해진 왕권을 빌미 삼아 권력과 사리사욕을 탐하는 귀족들의 횡포가 횡행하는 어느 왕정도시. 그 중에서도 가장 밑바닥 인생들이 모여사는 매음굴 골목 한 구석에서 허름한 책방에 기대어 살고 있는 레이 아리사. 홀홀단신 챙길 것이라고는 제 몸 하나뿐이지만 지긋지긋한 지병이 늘 레이를 따라다니고, 가난과 궁상만이 레이의 유일한 가족이 된지 오래다. 게이바에서 하룻밤 상대를 구해 성적 쾌락에 몰두하는 것만이 지긋지긋한 고통에서 레이를 구원하는 유일한 진통제다. 어느날, 제게 흥미를 보이는 커다란 덩치의 남자 둘을 동시에 상대해야 했던 날 이후로, 한 남자가 레이의 삶에 조금씩 침투해오기 시작한다. 반듯한 겉모습과는 달리 난잡하기 그지 없는 섹스 습관을 가진 남자는 레이에게 이유를 알수 없는 호의를 베풀며 거침없이 접근한다. 달콤한 언변 뒤, 모든 것이 의심스럽기만 한 남자, 설탕을 뒤집어쓴 독약임을 알면서도 레이는 결국 남자와의 관계를 지속하게 되는데...

강대한 마물이 자리잡고 있는 ‘금기의 숲’에서 자란 천애고아 지드. 마물과 싸우며 그것을 먹던 지옥 같은 나날을 살아가고 있었다. 이윽고 10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숲에서 탈출했지만 부패한 왕국기사단에게 죄인으로 잡혀 불합리한 명령을 견뎌내며 노예 생활을 하고 있던 어느 날, 「지금보다 더 사람답게 살고싶지 않니?」 지드의 실력을 눈 여겨 본 왕도의 길드 마스터로부터 모험가 자리를 제안 받게 되는데-?! 지옥을 견뎌가는 와중에 몸에 익힌 규격 외의 힘이 운명을 바꾼다!! 밑바닥에 있던 남자가 썩어빠진 권력자들을 날려버리는 최강 출세 판타지 개막!

조선 함경도 지방에 사람의 수명을 산다는 수상한 사람이 있다?! 담향과 함께 영원의 삶을 살기 위해 술리의 육신이 필요한 수명사 하월. 오욕칠정에 눈을 떠 인간의 마음을 얻고 인간세상으로 내쳐진 채 병약하게 다시 태어난 담향. 그런 그들 앞에 동생을 살리기 위해 하월하게 수명을 사고자 한 소녀 술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동양풍 판타지 로맨스 이야기. 특급 케미 신지상X지오 샘의 신작! 기대해 주세요! 는 매주 금요일 연재됩니다.

왜? 라는 이유가 없이만나는 순간 사랑하게 된 소년과 소녀...절대적인 사랑과 헌신적인 사랑... 그리고 슬픈 사랑...운명의 수레바퀴속에 그들이 만들어가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The Sad Love Story.

한국 토종, 일본 독종의 국경 초월 러브 하트! 독도는 우리땅이야! 왕 쪼잔한 놈아! 지구를 위해서 숲을 사고픈 주변의 아주 작은 것들을 사랑하는 배리. 다정다감한 그녀에게 와사비 같은 일본소년이 나타나다! 가깝고도 먼 이웃사촌이 된 그들의 한일전 1라운드 스타트!

와인 한 병에 담겨진 수 많은 이야기들을 아시나요?한 병의 와인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바꿔 왔는지 아시나요?한 병의 와인에 담긴 비밀... 그리움... 미안함...그리고... 사랑의 이야기가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서 펼쳐지려고 합니다.

인기작 의 신지상 + 지오 샘의 새로운 신작! 대학 졸업 후 취직에 실패하고 집에서 빈둥거리던 백수 강주와 도리실이라는 외딴 시골에서 기타를 만드는 기타장인 사차원 꽃미남 은영! 그리고 외국 유명대학을 나왔다는 소문이 자자한 천재(?) 고신은 어느 날 시골 도리실에서 만나 파란만장한 청춘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다.

인기 정상의 그룹 DDL의 진렬을 뒤늦게 흠모하기 시작한 금지.DDl의 팬클 활동을 하며 "꿈의 1미터"를 경험해 보고 싶지만일개 팬클 회원으로 그야말로 "꿈"일 수밖에 없다.그렇다고 쉽게 포기하고서 물러날 수 없는 법.만약 이제 막 뜨기 시작한 신인 그룹 Yo-i의 팬클 임원이 된다면?"후훗...진렬 오빠, 기다려요! 지금 금지가 간다구요~!!"

신지상, 지오 작가의 초기 장편. 스스로 우울하고 비참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새내기 고등학생 유근근. 우연히 밴드에 합류하면서 변하기 시작하는데....

"선배.. 요즘 밤마다 뭘 하는 거예요?" 후배(겸 짝남) '정훈'과 동거하고 있는 '태영'에게는 고민이 있다. 밤마다 정훈을 생각하며 자신을 달래보지만, 끝까지 가지를 못하는 것. 그런데 웬걸..?!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정훈이 자신의 손을 빌려주겠다고 하는데..!

매일 밤놀이를 할 정도로 색(色)을 즐기는 양반, 효원. 그는 친우 남수인에게 양반들 사이에서 암암리에 유명한 음구공방(*성인용품점)을 소개 받게 된다. 그렇게 찾아가게 된 공방의 주인 신우는, 그가 만드는 화려한 음구들과 달리 무뚝뚝하기 짝이 없다. 효원은 신우와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음구의 효능을 자신의 몸에 시험해볼 것을 제안한다. 신우의 냉담한 반응에 효원은 그가 아닌 다른 남자와 자보려 하지만, 신우의 손에 느꼈던 쾌감은 다신 느끼지 못하는데.. 결국 효원의 끈질긴 제안(?)으로 신우는 효원에게 음구를 시험해보게 된다. 효원은 음구시험이 이어지다 보면 신우와 한번 자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만... 대체.. 이 자식 대체 언제 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