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부 밑에서 어렵게 유년시절을 보낸 무영. 그에겐 삶이 지옥과도 같았다. 살아 있는 지옥에서 살 길을 알려준, 신비스러운 한 목소리. “네 인생 대신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살아." 그렇게 시작한 연기였는데…… 생존 본능과도 같은 것이었을까. 잘해도, 너무 잘한다. 연기를 통해 새 삶은 얻은 하무영. 압도적인 연기 천재 하무영의 연예계 도전기!
원작에 등장하지도 않은 엑스트라에게 남주들을 빼앗긴 여주… 그게 바로 나다. 마왕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길에 혼수상태에 빠진 셀로니아. 몇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 살아났건만, 남자 주인공이었던 약혼자도, 서브남주였던 성기사와 드래곤도 모두 변절했다. 단전에서 욕이 치밀었지만, 무슨 수로 흘러가는 마음을 막겠나. 쿨하게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했다. 그런데…… “너, 나를 알고 있나?” 죽은 마왕이 어떻게 살아 있는 거지? 설상가상으로 기억이 없는 마왕이 옆에 딱 붙어 떠나지 않는다! *************************************************************** 작가 라떼폼추가(@lattefoamplus)
중증의 울화병으로 입을 닫아버린 수어통역사 홍희주. 정략결혼 3년. 남편과 대화 없이 산지도 3년. 체념이 일상이던 어느 날, 희주는 웬 인질범에게 붙잡히고 마는데……! ‘끊지 마, 전화 끊지 마! 이거 보이스피싱 아니야……!’ 하지만 남보다도 못한 남편은 싸늘하게 전화를 뚝 끊어버린다. ―시체가 나오거든 그때 연락해. 나쁜 새끼, 진짜 못돼 처먹은 새끼! 울화가 폭발해버린 희주는 정체를 감추고 남편을 직접 협박하게 되는데! 문제는, 그가 독설가로 유명한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것이다. ―제때제때 시간 맞춰 협박 안 합니까? “아니……” ―이쪽은 협박범한테 위협 당하느라 밥도 못 먹고 기다리는데. “무슨……” ―그새 나 말고 딴 새끼랑 재미 봅니까? “……예?” 잠깐, 내가 알던 그 소시오패스 남편 맞아요? 분명 협박하려 시작한 전화가…… 이상야릇하게 흘러간다.
"이혼해요 우리." 마리앤의 이혼선언. 오만한 남자 크리스토프는 마리앤의 잠깐의 일탈일 거라 굳게 믿었다. 지금까지 세상에 모든 것이 그의 뜻대로 흘러갔으니까. 하지만, 착각이었다. 뒤늦은 후회 끝 그는 마리앤에게 최선을 다해 보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마리앤은 쉽게 곁을 주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다시 날 사랑해 줄 건가, 마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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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리뷰1 개
스포일러 포함
제
제로
이목을 끌 정도로 잘생겼다는 묘사와는 어울리지 않는 동글동글한 그림체지만 소설에서 자세했던 묘사들 살짝살짝 각색 거치며 재미있게 이야기 끌어나가는 재미있는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