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의 잔재글다락어린 시절 서로 같은, 또는 서로 다른 아픔을 겪고 어른이 된 그들 앞에 나타난 미지의 존재. 세상은 그를 '무지개 살인자'로 부르고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그날. 그들의 과거의 잔재가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백수무적글작토그림다락원작서태훈‘안헬레스’라 불리는 이세계로 소환되었던 신민철. 그는 이백 년 동안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며 적들을 쓰러트리고, 결국 대륙의 패왕 제로스까지 베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드디어 찾아온 안헬레스의 평화를 뒤로 한 채 지구로 돌아오게 된 민철은 염원해온 ‘돈 많은 백수’로서의 삶을 여유롭게 살려고 하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음모가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그놈들이 날 노린다면, 먼저 찾아가서 패버리면 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