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과 나의 사이

'기억 상실이 된 동생의 아내를 빼앗다!' 남편이라 생각하며 경계심도 없이 다가오는 아름다운 몸……. 줄곧 상상했었다… 그녀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동생이 출장에서 돌아올 때까지 몸도 마음도 반드시 조교 해주겠어!

벌 받는데 느끼면 어떡해. 안쪽도 괴롭혀줘야겠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실신할 정도의 쾌락을 몸 깊숙이 느끼는 것…. 그것이 그의 '조사'. 형사인 그이에게는 비밀로 한 채 사건을 추적하다가 이런 꼴에 처하게 될 줄이야. 수갑이 채워진 채 손가락으로 안쪽까지 더듬고, 아무리 사죄하고 절정에 다다라도 용서해주질 않는다. 너무나도 강렬한 쾌락에 몸은 이제 한계인데….

벌 받는데 느끼면 어떡해. 안쪽도 괴롭혀줘야겠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실신할 정도의 쾌락을 몸 깊숙히 느끼는 것…. 그것이 그의 '조사'. 형사인 그이에게는 비밀로 한 채 사건을 쫓아간 곳에서 이런 꼴에 처하게 될 줄이야. 수갑이 채워진 채 손가락으로 안쪽까지 더듬고, 아무리 사죄하고 절정에 다달아도 용서해주질 않는다. 너무나도 강렬한 쾌락에 몸은 이제 한계인데….

이 아이가… 예전의 그 볼품없었던 그 남자아이!? 남자친구에게 차였던 나에게 다가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갔던 연하의 남자아이. 집에 돌아와 보니 그 아이가 내 침대 위에 앉아 있었다. 설마 이 아이는…? 그리고 '약속을 어겼구나'라고 나를 쓰러뜨리는데. 잠깐만, 약속이라니 무슨 약속!

'선생님의 가장 부끄러운 데이터를 얻게 해주세요' 잘생긴 로봇으로 내 몸을 검사한다고!? 게다가 그걸 보고 있는 건 로봇과 똑같은 얼굴을 한 내 학생. 무기력한 대학 비정규직 강사 마나부를 어째서인지 마음에 들어하는 대학생 와카오우지. '로봇과 나 중 어느 쪽이 기분 좋았어요?'라고 묻는데…. 두 사람과 한 대의 비밀스러운 관계. ©Bookmark Japan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도 펫의 역할이니까." 이사한 곳에서 대학 입학식 날 한눈에 반한 타쿠미를 이웃으로 만나게 된 와카바. 뜻밖에도 타쿠미의 형인 유타카와 친해진 와카바는 두 형제의 생활을 돌봐주게 된다. 하지만 두 훈남 형제 사이에서 와카바의 정조는 하루하루 위험하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