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쳇바퀴 굴러가듯 똑같은 일상을 보내던 코우키(30대)는 어느 날 불량배의 칼에 찔려 생사를 오가게 된다. 의식이 멀어지던 순간 새하얀 날개를 단 아름다운 천사를 보게 된 코우키. 하늘에서 데리러 온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 후 깔끔히 완치되어 집에 돌아가 보니 그곳에는 그때의 천사가... 코우키는 천사의 뻔뻔한 태도에 허둥대면서도 천사가 기억을 잃었고 날 수 없다는 것을 딱하게 여겨 잠시 집에 머물게 해주기로 한다. 별안간 시작된 기묘한 동거지만 천사와의 나날은 타성 짙은 삶을 살던 코우키의 마음에 어떤 감정을 싹트게 하는데... 데뷔 직후의 단편 를 셀프 리메이크한 회심작으로 하라다 역사상 가장 상냥한 이야기. * 치루치루 BL어워드 2020 BEST 코믹스 부문 1위. * 이 BL이 위험해! 2020 3위. * 이 만화가 대단해! 2020 여자편 13위
사무실에서 특수한 하드 플레이를 한 사실을 들켜 깡촌에 좌천된 카스야는 한시라도 빨리 실적을 쌓아 도시로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동네 술집에서 좌천당한 이유이기도 한 엉덩이를 너무 좋아한다는 걸 이웃집 백수 쿠즈야가 적나라하게 까발리고! 망연자실한 카스야에게 쿠즈야가 웃는 얼굴로 한 마디를 남긴다. 「애널 엄청 좋지!!!」
신입 영업사원인 이이다는 엄격한 선배 요네다가 조금 어렵다. 어느 날 회식자리에서 설교를 듣던 중, 어째서인지 둘이 사귀는 걸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하지만 '연인 사이'가 된 후에도 여전히 오만한 태도로 명령하는 요네다에게 결국 이이다의 인내심은 한계를 보이고― 요네다의 엉덩이를 노리는 거래처 사장님까지 끼어들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파란만장한 하극상 러브스토리!
생활능력 제로, 궁극의 문란함에 쓰레기이자 무능력자 모모. 부지런하고 사람 좋은 순박한 청년 야타. 공중 화장실에서 “사후 처리”중인 최악의 첫 만남 이후 야타의 호의를 이용해 집에 눌러앉은 모모. 그와 함께 지내는 사이 쓰레기 같은 모모에게 조금씩 변화가…. 그러던 중 모모의 옛 스폰서가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