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생각에 죽어도 죽을 수 없었던 남자야….” 명문가의 자제인 츠바키노와 유곽에서 자란 키시. 전혀 다른 환경에서 태어난 이 둘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 큰 소꿉친구다. 어느 날, 독일 유학 중인 츠바키노로부터 키시 앞으로 짐이 도착한다. 안에는 인체골격 모형이 들어 있었고, 그것을 모양대로 맞추자 해골 모형에 츠바키노의 영혼에 씌어 츠바키노의 목소리로 말하며 움직이는 상황이 벌어진다! 경악하는 키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츠바키노. 연달아 벌어진 상황에 키시는 당황스러울 뿐인데…. 해골×미소년?! 과연 이 연정의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