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같잖아. 소꿉친구이자 한 살 연하인 쿠로가 자신을 너무 잘 따르는 나머지, 주위 사람들에게 「주인과 개」 같다며 놀림을 받아온 케이. 쿠로와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여자 그림자라곤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회식에 참여하려던 바로 그때, 쿠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받는데――! 연하 소꿉친구의 편애가 보였다 숨었다 하는 집착 러브 스토리.
“뭐든지 다 할게. 그러니까, 계속 내 곁에 있어 줘.” 새내기 아이돌 아마는 같은 아이돌 그룹의 동료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인기 배우인 호쇼 아키와 만나,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의 대역을 맡게 된다. 아키는 아마의 연기 재능을 발견함과 동시에 그녀를 괴롭히고 싶은 마음을 느끼게 되는데….
동생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아사기는 빚에 시달리던 아버지의 이기적인 행동을 견디지 못하고 동생을 데리고 집을 나오지만 기댈 곳 하나 없이 눈앞이 캄캄하다. 바로 그때 손을 내밀어 준 건… 우연히 카페에서 잠시 얘기를 나눴던 재벌 2세 카나메였다! ‘저랑 계약하지 않을래요?’ 거의 첫 대면이나 다름없는 아사기에게 친절을 베푸는 속셈은 과연…? 엘리트 도련님의 사이코패스적 사랑에 조용히 시동이 걸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