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머리도 타쿠마로 가득 차 버려서… 더는 무리야.” 리쿠, 타쿠마, 히나는 대학생이 되어도 사이좋은 소꿉친구. 히나를 짝사랑하는 리쿠는 그녀를 빼앗기지 않겠다면서, 인기남으로 성장한 타쿠마를 라이벌로 여기며 툭하면 승부를 걸어왔다. 그런 리쿠의 순정을 가지고 놀듯 승부는 어느새 키스와 수음으로까지 발전한다. “마구 문질러서 빨리 싸게 해 주마!” 하며 기합을 넣는 리쿠였지만, 능숙한 타쿠마에게 교묘히 휘둘리고 입 안을 범하는 듯한 키스를 당해서……. 정신을 차리면 늘 타쿠마로 몸도 머리도 가득해지는데?! 쿨하고 적극적인 인기남×지는 걸 싫어하는 동정남의 에로틱한 캠퍼스 라이프!